2018 지금은 여행중 /10월 남프랑스

영화와 함께 떠나는 남프랑스 여행

프리 김앤리 2018. 9. 10. 13:00




< 러빙 빈센트  2017년> 
 1890년 7월 27일. 한 남자가 황혼이 지는 프랑스의 작은 시골마을 오베르의 중심가에서 쓰러졌다. 수척한 남자는 총상으로 피가 흐르는 배를 움켜쥐고 있었다. 그는 당시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현재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예술가 빈센트 반 고흐였다. 고흐의 비극적인 죽음은 널리 알려져 있으나, 왜 그가 총상을 입었는지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그의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무려 5만 6천 장에 달하는 수려한 유화로 표현한 애니메이션.


<반고흐, 위대한 유산  2013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불멸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생전에 단 한 작품만 팔렸다. 유일한 전시회는 술집이었다. 고갱 때문에 귀를 잘랐다? 자살했다? Vs 타살됐다?
광기와 열정이 넘친 강렬한 삶과 명작 탄생의 비밀이 밝혀진다!


<빈센트 반 고흐 : 새로운 시선   2015년>
빈센트 반 고흐, 그는 과연 광기 어린 천재인가?
고흐의 작품을 가장 많이 소장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을 낱낱이 공개하며, 예술의 진수를 이해하기 위해 헌신된 삶을 살았던 화가의 모습을 조명한다. 고흐가 남긴 편지 중 가장 흥미롭고 감동적인 순간을 통해많은 오해를 받는 한 예술가의 삶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본다.




< 열정의 랩소디   1956년>
화가 고호의 삶을 그린 전기 영화로, 커크 더글러스가 고호로, 안소니 퀸이 고갱을 연기했다. 극찬 받은 전기영화.
아주 오래된 영화지만 빈센트 반 고흐의 삶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 반 고흐  1991년>
영화는 1890년 5월 빈센트 반 고흐가 휴양을 위해 오베르에 도착하면서 시작해 끝내 권총 자살로 생을 다하는 이야기까지...
평생 가난과 영혼의 갈증으로 살았던 반고흐를 만난다.

 



< 피카소 명작 스캔들  2012년>
루브르를 훔치다! 파리를 뒤흔든 발칙한 스캔들
1907년, 파리에 정착한 가난한 예술가 파블로 피카소는 몇 달간 매달린 충격의 문제작 ‘아비뇽의 처녀들’을 공개하지만 거장 마티스를 비롯한 예술계의 외면을 받을 뿐이다. 피카소는 그의 화풍을 지지한 단 한 사람, 조르주 브라크와 함께 입체파를 창시하고 점차 돈과 명성을 얻게 되지만 첫사랑 페르낭드와의 사이가 삐걱대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날 피카소의 절친 기욤 아폴리네르가 모나리자 도난사건에 휘말리게 되면서 파리 전체가 발칵 뒤집히는데...


< 피카소   1996년 >
20세기 미술의 거장 피카소. 그에게는 딸같은 나이의 연인이 있다. 촉망받는 신인 화가 프랑소와즈는 1943년 파리에서 피카소를 만나 그와의 사랑을 꽃피운다. 60대에 접어든 피카소는 여전히 거칠고, 열정적인 젊음을 유지하고 있다. 프랑소와즈와의 관계를 지속하면서도 피카소는 자신의 어린 딸을 키우고 있는 화가 마리 테레즈를 주기적으로 방문한다. 또 피카소를 향한 불타는 열정으로 가득한 또 한명의 화가 도라는 정신 분열에 가까운 증세를 보이며 그에게 집착한다... 피카소는 여러명의 여성들 사이에서 사랑과 애증, 집착과 시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 나의 위대한 친구 세잔  2016년>
화가를 꿈꾸는 폴 세잔과 글을 쓰는 에밀은 어린 시절부터 희망, 좌절, 꿈과 사랑까지 모든 것을 공유한다. 서로를 동경하고 무척 아끼면서도, 냉혹한 평가 또한 서슴지 않으며 함께 성장하는 두사람은 청년이 된 후, 파리에서 다른 예술가들과 교류하며 화가와 작가의 길로 들어선다.
[테레즈 라캥], [목로주점] 등을 출간하며 명성을 쌓는 에밀과 천재적인 재능이 있음에도 세상의 인정을 받지 못하는 폴. 한때는 모든 것을 함께했지만, 엇갈리는 운명을 맞이하고 에밀이 비참한 화가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발표하자 폴은 에밀을 찾아가는데...

<샤갈 말레비치  2014년>
화가 마르크 샤갈은 파리에서의 성공을 뒤로 한 채 고향 비테브스크로 돌아온다. 그곳에서 그는 벨라를 만나 결혼을 하고 왕성한 창작 활동을 펼친다. 비테브스크조형예술위원을 거쳐 비테브스크인민예술대학를 설립한 샤갈은 교육자로서도 입지를 굳히지만, 러시아를 강타한 10월 혁명의 영향, 그리고 동료이자 적이었던 절대주의 아티스트 말레비치와의 갈등을 겪는다.
10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러시아의 백전노장 알렉산드르 미타의 <샤갈-말레비치>는 10월 혁명을 전후로 샤갈이 고향인 비테브스크로 돌아와 보냈던 황금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는 정치적 격변에도‘ 도시 위로’와 같은 대표작을 남기고 교육에도 힘을 쏟았지만 결국 고향을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인간 샤갈에 초점을 맞춰 보여준다. 여기에 샤갈의 대표작품들을 그대로 스크린에 옮겨 놓은 초현실적 이미지들은 마치 움직이는 샤갈 전시회를 보는 착각을 줄 만큼 환상적이다.




<어느 멋진 순간   2006년>
잘나가던 그 남자, 인생 최대의 난관에 빠지다!
바람기 많고 돈만 알던 맥스는 페니에게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그녀에게 작업을 걸어본다. 알면서도 속는다는 매력남 맥스의 데이트 신청. 그.러.나. 페니는 그에게 초강적이었다. 도도한 그녀는 맥스의 어설픈 작업에 전혀 움직이지 않는 것! 페니의 냉랭함에도 불구, 그녀만 보면 첫사랑을 앓는 소년처럼 설레이는 맥스. 작업사상 최대의 위기를 맞은 와중에 맥스는 헨리 삼촌의 친딸이라며 찾아온 크리스틴에게 주택과 농장의 소유권마저 빼앗길 위기에 처하는데…   우리가 여행하는 남프랑스의 소도시 고르드의 모습을 영화 속에서 만난다.


<파리로 가는 길 2016년>
영화 <파리로 가는 길>은 프랑스 남동부의 아름다운 풍광이 생생하게 펼쳐지며 진짜 프랑스를 눈앞에서 보는 것 같은 영상미를 자랑한다. 세계적인 영화제가 열리는 칸을 시작으로 프랑스 시골의 한적하고 평화로운 경관을 뽐내는 엑프로방스와 고대 로마인들의 손길이 남아있는 가르 수도교, 그리고 가르동 강의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영화의 풍미를 더해줄 프랑스 정통 와인과 프렌치 푸드가 등장, 다채로운 색감과 화려한 영상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프랑스 지방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종류의 고급 와인과, 시장에서 만든 수만 가지 종류의 치즈, 정통 디저트와 같은 오리지널 프렌치 푸드는 보는 것만으로도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마농의 샘   1986년>
『플로레트의 쟝』과 연작으로 출간된 『마농의 샘』은 프로방스 지방의 농민 3대에 걸친 서사 비극이다.
남부 프랑스의 아름다운 전원의 모습을 영화 내내 즐길 수 있다.



<마르셀의 여름  1990년>
프랑스의 영화감독, 소설가, 시인인 마르셀 파뇰의 자전적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시골 별장에서 여름 방학을 보내게 되는 도시 소년 마르셀. 순진무구한 어린아이의 상상력이 빚어내는 갖가지 에피소드들 사이로 보이는 아름다운 시골 풍경, 아이와 어른의 소통을 유쾌하게 그려낸 한 편의 동화 같은 영화.
ㅋ 우리가 여행하는 마르세이유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프랑스의 전원 풍경을 볼 수있는 영화. 

'2018 지금은 여행중 > 10월 남프랑스 '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몽펠리에에선 브런치를!  (0) 2018.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