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부, 이 부자, 이 모자... 그리고 남남 <2월 투어야 여행사 단체배낭 라오스> 왜 이러는 걸까요? 우리는 가까운 가족 속에서도 '불편한 진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부부. 왜 이러는 걸까요? 왜 우리 아버지 어머니들은 이런 포즈로 있는 걸까요? 부인은 뭐라고 말을 해도 남편은 그냥 앞만 쳐다 보고 있는 걸까요? 이 부.. 2012 지금은 여행중 /2월 라오스 2012.05.24
폴라로이드의 추억 - 고스란히 돌려 주고 온 그들의 미소 다시 라오스 여행을 준비하면서 나는 사람들에게 그다지 많은 뭔가를 챙기지 마라고 했다. 우리 주변에는 흔하디 흔한 학용품이나 옷가지들이지만 바리바리 싸가서 무턱대고 나누어 주는 우리 모습이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줄 선물이라며 사거나 따로 준비하.. 2012 지금은 여행중 /2월 라오스 2012.05.09
루앙프라방의 책잔치 <라오스 아이들과 함께 한 책잔치> 루앙프라방에 있는 CCC( Children Cultural Center)는 어린이들에게 방과 후와 주말의 시간을 이용하여 라오스의 전통문화를 가르치는 곳이다. 라오스 어린이들은 CCC를 통해 전통음악, 연극, 스토리텔링, 노래,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2012 지금은 여행중 /2월 라오스 2012.05.07
정신없이 바쁜, 그 한가운데서... 눈맑은 아이들을 떠올린다. 1월은 터키, 2월은 라오스를 여행하고 3월엔 유럽을 갔다왔다. 터키와 라오스는 분명 여행이었으나 유럽은 분명 그냥 '갔다온거'다. 사무적인 출장이었기 때문이다. 여행가방을 싸면서 보통 느끼는 설레임도 거의 없었고, 도착할 도시에 대한 관심도 그리 크지 않았다. 이미 나는 몇번씩이.. 2012 지금은 여행중 /2월 라오스 2012.05.04
카카오톡에서만 기억나는 라오스 라오스에서 돌아온 그날 저녁 라오스 꿈을 꿨다. 꿈속에서 내내 라오스라는 말을 했던 것 같은데 '라오스'라는 단어만 기억날 뿐, 아침에 일어났을 때 내게 남아있는 실체는 아무것도 없었다. 스님들의 주홍색 가사가 등장한 것도 아니고, 메콩강의 잔잔한 물결이 나타난 것도 아니었다. .. 2012 지금은 여행중 /2월 라오스 2012.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