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여행정보/노르웨이

북유럽 음식

프리 김앤리 2009. 6. 7. 10:44

[북유럽]의 양배추 수프 보르시치/ 동유럽

 


겨울이 몹시 추운 러시아에는 국물이 많은 수프와 스튜 종류의 음식이 특히 많다. 러시아 수프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진 보르시치는 비트를 넣어 벽돌색에 가까운 붉은색을 띠는, 맛이 아주 진한 수프이다. 16세기까지는 비트 자체를 보르시치라고 불렀다고 한다. 러시아의 어느 가정에서나 자주 이 수프를 만들어 먹는데, 마치 우리가 매일 된장국을 먹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이 요리는 집집마다, 또 지방에 따라 넣는 건더기나 맛이 조금씩 다르다.
우크라이나 지방에서는 돼지고기를 넣고, 모스크바에서는 뼈가 붙은 베이컨을 넣는다. 또 더 좋은 맛을 내기 위해서 끓는 물에 돼지고기 덩어리를 넣고 끓이다가 양파, 당근, 셀러리, 토마토, 감자 등의 야채를 넣고 끓이는데, 여기에도 반드시 비트가 들어간다. 이렇게 하면 토마토의 신맛과 고기의 기름기가 합쳐져 걸쭉하면서 독특한 맛을 내며, 채소가 고기의 냄새를 없애주어 향미를 증가시킨다. 먹을 때는 작은 그릇에 수프를 나누어 담고 사워 크림을 한 숟가락 얹은 다음 딜을 뿌린다. 마요네즈를 조금 넣어 먹어도 구수한 맛이 난다.
- 헝가리 음식은 대부분 한국 사람들 입맛에 맞습니다. 그 중 돼지 고기 스테이크(포크 스테이크라고 하낭...)는 싸고 맛있답니다. Goulash Soup 일명 굴라쉬 수프. 우리나라 육계장이랑 거의 비슷합니다. 한국인 있맛에 딱입니다. ^^
- 체코 음식 중에서 의외로 소세지 맛있습니다. 그냥으루 먹는 것보다 프랑크 프루터라는 바케트 빵에 구멍 파서 머스타드 넣고 소세지 넣어서 먹는 거 정말 맛있습니다. 맥주랑 먹으면 금상첨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