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이창동 -아네스의 노래/이창동- 그곳은 얼마나 적막할까요 저녁이면 여전히 노을이 지고 좋아하는 음악 들려올까요 숲으로 가는 새들의 노래 소리 들리고 차마 부치지 못한 편지 당신이 받아볼 수 있을까요 한 번도 하지 못한 고백 전할 수 있을까요 시간은 흐르고 장미는 시들까요 이제 작별을 해야 할 시간 .. 2010 지금은 여행중 /또 여행을 준비하며 2010.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