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 문득문득 여행을 만나다 요즘 들어 부쩍 출장이 잦은 남편이 아이폰으로 사진 한장을 보내왔다. 누구네 집엘 갔다가 발견한 거란다. 깜찍한 악어 한 마리. 아무런 글을 보내오지 않았지만 우리 둘은 동시에 구엘 공원을 떠올렸음은 당연한 일이다. 나를 가장 행복하게 만드는 '추억의 공유'다. 스페인 바르.. 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2011.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