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여행정보/캐나다

캘거리(펌)

프리 김앤리 2010. 5. 27. 09:03

 

캘거리(Calgary)

 

1988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되어 잘 알려진 도시이다. 록키산맥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한 도시지만 이지역의 발전을 이끈 것은 관광산업이 아니라 이곳에서 발견된 석유 때문이다.

처음 이주민들이 캘거리에 정착할 당시에는 농업과 목축업이 주요 산업이었고 지금도 캘거리에서 생산되는 앨버타 소고기는 유명한 상품이다.

 

- 글렌보 박물관(Glenbow Museum)

캐나다의 민속유물을 전시한다. 캐나다 인디언의 유물, 알래스카 에스키모의 자료 등이 세심하게 분류되어 전시되고 있다. 프랑스인과 캐나다 인디언 사이에 태어난 혼혈인을 ''메티''라고 부르는데 이들이 유럽인과 인디언 사이를 오가며 모피교역을 전개한 활동과 기록도 전시되고 있다. 그밖에 북서 캐나다 기마경찰대, 캐나다 태평양철도 모피거래 유품, 최초의 유전발견 등 서부 캐나다의 근대사를 알 수 있는 자료들이 있다. 박물관 1~2층에는 캐나다 근대 미술품들을 전시한다.

- 캘거리 타워(Calgary Tower)

캘거리의 발전을 상징하는 탑으로 1967년에 세워졌다. 높이 190.8m이며, 상층부 전망대로 오르는 엘리베이터가 운행된다. 전망대는 360도 파노라마 전망이 가능하도록 회전하며 바로 아래층에는 유명한 고급 레스토랑이 있다. 로키산맥과 드넓은 대지를 감상할 수 있는 뛰어난 전망으로 캘거리에서 인기 있는 관광지이다.

- 캘거리요새역사공원(Fort Calgary Historic Park)

1875년 북서 캐나다의 치안을 담당하였던 기마경찰대의 기지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현지에서는 캘거리의 발상지로 여기며 현재는 당시의 유적을 보존하는 유적지로 이용되고 있다. 공원 한쪽에는 당시의 사료을 전시하는 역사자료관이 마련되어 있어 당시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 스탬피드 공원(Stampede Park)

캐나다 개척 초기 농업과 목축업으로 번성하였던 캘거리의 전통적인 풍물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매년 이곳에서 열린다. 1912년 최초의 축제가 열렸으며 매년 7월이 되면 1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려든다. 북미대륙 최고의 카우보이들이 모여들어 로데오 경기를 펼치며, 그외 각종 스포츠 시합이 열리는 대규모 축제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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