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여행정보/티벳

티벳 타르쵸

프리 김앤리 2009. 1. 19. 13:09

티벳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있다.

타르쵸와 롱다.

타르쵸는 경전을 적은 오색깃발로 5가지 색깔로 나타낸다.

5가지 색깔은 우주의 5원소, 즉 파란색-하늘, 노란색-땅, 빨간색-불,흰색-구름, 초록색 - 바다를 상징하지만

부처님이 득도했을때 몸에서 오색의 빛이 나온데서 유대된 종교적 관습이라고도 한다.

 

티벳 사람들은 타르쵸가 바람에 날리는 소리를 일러 바람이 경전을 읽고 가는 소리라고 말한다.

 

타르쵸와 혼동되어 쓰이는 롱다는 깃대를 매단 깃발을 가르키는데 티베트어로 '바람의 말' 혹은 '달리는 말'을 뜻한다.

깃발이 바람에 날리는 모양이 '달리는 말'을 닮았다고 붙은 이름이다.

타르쵸가 날리는 언덕에서 티벳인들은 경전의 문구를 적은 오색의 종잇조각(이것도 롱다 라고도 한다) 을 뿌리며 소망을 기원한다.

라체(돌로 쌓아 만든 탑)에는 기원을 비는 하닥(흰색 천)도 돌 틈마다 걸려있다.

(이용한 저,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길)

 

 

 

 

 

 

 

.엔징

 - 쿤밍에서 가면 처음 만나는 티벳 마을

 - 소금우물1이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