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6 (4월 12일) 드디어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도착하다. 또다시 아침! 오늘은 얼마를 걸어야 할까? 마차푸차레를 오른쪽으로 바라보고 산을 오른다. 2,000m 이상을 올라와서 제법 쌀쌀하다. 도반 다음의 히말라야 산장을 지나며... 숨이 턱턱 차오른다. 하늘은 푸르고, 산은 그 높이로 그 장엄함으로 우리를 압도하고 있다. 서로간에 거의 말도 없어지기 시작했.. 2009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09.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