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21 (7월 29일) 편안한 라우터브루넨에서 한국에서의 일상은 그랬다. 날짜는 기억하지 못해도 요일은 반드시 기억하고 있어야 했다. 오늘이 월요일인지, 화요일인지... 그래서 어느 반 수업이 있고, 진도는 어디까지 나가 있고, 그래서 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무엇을 들고 교실에 들어가야 하는지... 시각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어야 했다. 적.. 2009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09.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