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목민과 사막. 오월 실크로드 6 <투루판 두번째 이야기> 투루판의 아침이 밝았다. 버스 터미널 바로 앞에 있는 교통빈관이 우리의 잠자리다. 빈관에서 제공되는 아침을 먹으러 식당엘 간다. 양고기 냄새가 진동한다. 질펀한 간밤의 식사 뒤끝이 그대로 놓여있다. 치우지도 않았다. 깨끗하지 않은 그릇들이 더러운 식탁위에 그대.. 2011 지금은 여행중 /5월 실크로드 2011.0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