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둥거리며 지루하게 놀기 이번 주 일주일 사무실에서 연차를 받았다. 지난 여름부터 이리저리 쫓아다니느라 집은 폭탄을 맞은 듯 하고 냉장고는 먹어야 할 음식보다 정리해야 할 음식재료들이 더 많이 널부러져 있다. 치우기는 싫어해도 다른 사람들 불러들여 차려 먹이는 음식솜씨 하나만은 그래도 제법 뻐길만하다고 여기고.. 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201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