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4 (4월 10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가는길 둘째날 밤새 무섭게 비가 내리더니... 해뜨는 새벽엔 드디어 히말라야 설산, 안나푸르나 남봉이 흰 눈을 날리며 보인다. 많이 들어온 느낌이고 어제의 피곤함을 잊고 다시 걸을 수 있을 기분이다. 페디에서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를 올랐다가 나야폴로 돌아내려오는 80KM 이상의 길이다. 7박 8일동안 내내 걸어.. 2009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09.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