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이전 여행/2005 1월(31일) 스페인 포르 모로코

마라케쉬에서

프리 김앤리 2009. 1. 31. 01:44

마라케쉬.

모로코 사하라 사막투어의 출발지이다.

'축제의 광장'이라고 불리우는 제마엘 프나 광장은 어두워 지기 시작하면 광장으로 사람들이 꾸역꾸역 모여든다.

수천명이 모인 것 같았다. 발 디딜틈이 없다.

여기저기 보이는 사람든 다 오즈의 마법사 아니면 해리포터의 삼촌들이다.

우리는 무슨 명절인지 알았다. 우리나라 처럼 명절에 고향으로 찾아온 사람들인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란다.

매일 저녁이면 광장에 장이 서고 사람들은 광장으로 모여나와 먹고, 떠들고, 공연하고, 자기들만의 시간을 즐긴다.

낮에도 갖가지 공연들이 펼쳐진다.

 

우리가 묵었던 Riad Omar 숙소.

옥상에 차려진 아침식사는 황궁의 식사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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