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이전 여행/2005 1월(31일) 스페인 포르 모로코

페즈2

프리 김앤리 2009. 1. 31. 02:41

개떡같은 Guide.

달리 펜션의 boss는 Fez medina 가이드 시간이 All day라고 했는데.

아침 10시 약속시간 부터 늦다.

자기네들이 말하는 Moroco Time 이겠지.

간밤에 너무 추워 따뜻한 햇볕아래 있는데 동네 꼬마들이 나와 자기네 말로 빈정거린다.

그것도 오전에 그냥 끝나버리고...

개떡같은 Guide.

 

ZZZZZZZZZZZZ

 

Fez에서 계속되는 꽝~~~~~``

 

1) 마라케쉬에서 밤차로 Fez 예약(110DH*2 = 220DH) 했는데 아틀라스 에서의 눈땜에 버스 놓친 것.

2) 기차역에서 일본애 Chie 만나 택시비 20DH만 주고, 지는 좋은 호텔에 내리고 우리는 다시 택시를 타야 했던 일.

3) 마라케쉬에서 Fez로 가는 기차에서 웬 호객꾼을 하나 만나  Fez medina 의 가장 외곽에 엄청나게 후지고, 춥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는

   숙소 (Dalli Pension)에 묵어야 했던 일

4) 저녁에 일본애 미키를 만난 것 까지는 좋았으나 팀이 되는 바람에 가이드까지 같이 구해 괜히 시간만 낭비하고 순전히 상점 순례만

   한 일.

5) 이틀밤 자려고 마음 먹었다고 취소하고 돌아오는 바람에 달리 펜션에 벌금으로 100 DH이나 물은 일

6) 터덜터덜 돌아나와 기차역에서 저녁 먹는데 24DH이라는 말에 속아 따진 2개를 시켜먹었는데 샐러드, 칩, 밥... 등으로 360DH 내라고

   바가지 쓴 일-  계속 따져서 결국엔 128 DH만 내기는 했지만....

7) 그리고 온통 더럽고 냄새나는 FEZ....

 

한번 들어가면 길을 찾을 수 없다는 좁은 골목길.

내셔널 지오그래피에 그리 많이 나오던 염색공장...

왜 난 그 지독한 동물 가죽 냄새와 염색냄새만  기억날까?

그 역겨움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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