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투어야여행사 단체배낭 새로운 동유럽, 헝가리+루마니아+불가리아 여행준비 22>
만약 당신이 불가리에서 단 하루의 시간만 있다면?
단 한 곳만 선택해야 한다면???
'릴라 수도원'이다.
불가리아를 가는 이유가 오로지 릴라 수도원 하나만이어도 충분하다고 했다.
< 릴라 수도원 Рилски манастир >
10세기, 이반 릴스키라는 수도사가 은둔의 땅으로 이 곳을 선택하고 작은 사원을 건립했는데
시간이 지나 이 수도원이 중세 종교와 문화의 중심지가 되었다.
현재의 모습이 갖춰진 것은 14세기 인데 왕의 비호 아래 수도원 문화를 꽃피웠다.
불가리아는 이후 약 500년에 걸쳐서 오스만 왕조의 지배를 받게 되는데
그 기간 동안 기독교 신앙은 물론 불가리아어 서적을 읽는 것조차 제한을 받았지만 이 수도원만은 묵인되었다.
당시에는 전국에서 모인 수도사들이 약 360개의 방에서 생활했다고 한다.
불가리아의 정신이 릴라 수도원에서 끊이지 않고 계승되어 왔기 때문에 성지와 같이 추앙받는 곳이다.
수도원 건물은 1833년 대화재로 대부분 소실되었지만, 그후 복구되어 1983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동유럽, 세계를 간다』에서 옮김
지난 번에는 소피아 시내를 다 뒤벼서 '릴라 수도원 투어' 를 찾아내서 어렵게 어렵게 갔지만...
ㅋㅋㅋㅋ
이번에는 우리 전용버스로 간다.
벨리코 뚜르노보를 출발한 우리는 릴라 수도원을 거쳐 드디어 이번 여행의 마지막 도시, 소피아로!!
'2015 지금은 여행중 > 5월 헝가리 루마니아 불가리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가리아 소피아 식당 찾기 (0) | 2015.05.22 |
---|---|
마지막 여행지, 불가리아 소피아 (0) | 2015.05.21 |
불가리아의 하회마을, 벨리코 뚜르노보(Veliko Tarnovo) (0) | 2015.05.20 |
검은 바다, 흑해를 간다. 불가리아 바르나(Varna) (0) | 2015.05.19 |
불가리아 문자, 쇼핑, 관습 그리고 불가리아 음식까지 (0) | 2015.05.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