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지금은 여행중 /10월 일본 시코쿠

시코쿠 가는 길

프리 김앤리 2015. 9. 23. 10:00

 

한국에서 시코쿠 가는 방법은 세 가지다.

물론 배를 타고 가거나, 비행기로 간다고 하더라도 기차로 갈아타고 가는 등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간단하고 가장 쉽게 시코쿠로 접근하는

방법을 말한다.

 

시코쿠에는 두 개의 공항과 시코쿠와 가까운 오사카에 한 개의 공항이 있다.

 

시코쿠 순례를 하더라도 어디에서 시작할 지에 따라 공항을 선택하면 된다는 거다.

1번 절부터 시작한다면 도쿠시마현이 가까운 오사카 간사이 공항이나 다카마쓰 공항으로 들어가야 하고

시코쿠의 왼쪽에 있는 에히메 현 지역으로 간다면 마쓰야마 공항이 좋다.

고치현의 경우 다카마쓰 현이 나을 듯.

최근에 뜨고 있는 나오시마를 가려면 다카마쓰 공항을 이용, 다카마쓰 항- 나오시마 항을 오가는 배를 타는 방법이 가장 좋다.

 

인천공항을 이용한다면 오사카, 다카마쓰, 마쓰야마 어느 공항이나 다 취항을 하고 있고

부산에서 출발한다면 오사카 간사이 공항을 이용할 수 밖에 없다.

(인천공항 - 오카야마 공항을 오가는 대한항공도 있다.  물론 이 경우는 오카야마에서 기차를 타고 시코쿠 섬으로 들어가야 한다.)

각각의 공항에서는 주변의 가까운 도심으로 공항 리무진이 있어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우리는 이번에 부산 출발 - 오사카 간사이 공항 가는 대한항공을 이용한다.

땡처리 항공권이라~~ ㅋㅋ 두 사람 합해서 42만원.

땡처리 닷컴의 수수료가 일인당 2만원이니 항공권 순수 가격은 38만원. 1인당 19만원이다.

 

간사이 공항에서 시코쿠의 도쿠시마 역까지는 공항 리무진으로~~

공항 리무진 시간표는 이렇다.  2시간 40분 쯤 걸린다.

 

 

 

 

<참고> 다마마쓰항 - 나오시마 항 배 시간표

 

  나오시마를 드나드는 배편은 1시간 걸리는 일반 여객선과 25분 걸리는 고속 여객선이 있는데

  ※표시가 되어 있는  시간은  3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금토일, 일본 휴일에만

   高로 표시된 시간은 평일 주말 상관없이 고속으로 이용할 수 있다.

   여객선 운임은 2013년 현재, 일반여객선 편도 520엔(대인), 고속 여객선 편도 1,220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