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운남성에 있는 혁이한테서 메일이 왔다.
3월 1일자로 티벳 퍼밋이 전면중단 되었다는 소식.
어찌해야 하나?
퍼밋없이 그냥 불법으로 들어가야 하나?
칭창열차를 타면 가능할까?
비행기로는 문제없이 라싸까지 들어갈 수 있을까?
(청두에서 비행기로 들어가는 방법이 가능하면 돈이 들더라도 이 방법을 택해야한다)
아니, 과연 들어갈 수 있을까?
그렇다면 육로를 통해 유럽으로 들어가겠다는 여행계획을 처음부터 다시 바꿔야 하나?
....
경우의 수까지 생각해두어야 한다.
1. 티벳에 들어갈 수 있는 경우
2. 티벳에 들어갈 수 없는 경우
3. 유럽여행후 육로로 돌아오는 경우
KLM 유럽왕복이 약 45만원, 돌아오는 표를 포기하고 거꾸로 오는 방법, 그러면 터키에서 각종 비자를 싸고 쉽게 받을 수 있고
그때쯤이면 티벳이 안정되어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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