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여행정보/체코

체코의 도시

프리 김앤리 2009. 6. 7. 10:21

체스케 부데요비치


1265년에 블타바말세 리버의 합류지역에 건설된 도시 체스 장기판처렴 계획적으로 설계된 도시다. 13세기 중세 수도원이 있고 로마네스코 양식의 건물에서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 72미터 높이의 블랙타워에 오르면 시내 전체를 조망할 수 있고 중앙광장에는 체코에서 가장 큰 삼손 분수가 있다. 유럽에서 오스트리아 린츠까지 말이 끄는 철도가 최초로 부설되었고 버드와이저라는 미국맥주는 이 도시로부터 그 이름이 비롯되었다.

 

 

 

마리안스케 라즈네


서부 보헤미아 지역에서 두 번째로 큰 온천. 천연자원의 품질과 치료능력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잘 보존된 푸른 숲 속에 둘러싸인 계곡에 위치하며 약 100여개 온천에서 각종 미네럴이 풍부한 온천수가 분출한다. 네오클래식 건축물이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타운으로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들인다. 음악에 따라 조명이 어울리는 분수가 환상적. 


 

 

테플리체


가장 오랜 온천이면서 가장 현대적인 온천이다. Teplice 계곡의 약수에서 로마동전이 발견됨으로써 이 곳이 2천 년 전부터 알려져 있었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옛날부터 사람들은 온천에서 치료가 되면 감사하는 마음으로 동전을 던졌다. 중세시대엔 슬라브인들의 살았고 베네딕트 수도원이 창건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체스키 크롬로브


프라하 다음으로 가장 많은 여행자들이 찾아간다는 곳. 시간이 중세시대에 멈춘듯한 느낌을 주는 곳이라 여행자들이 몰린다. “Little Prague”로 불리는 이 도시는 오스트리아 배낭여행객들에 의해 알려졌다.
체스키 크롬로브의 중세시대 성은 이 도시의 중심. 중세시대에서부터 르네상스 시대의 건축물들로 곳곳에 볼거리가 산재한다. 좁은 골에 펍들이 즐비해 여행자들에게 걷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꼬블거리는 블타바강변의 이 예쁜 도시에서 해마다 열리는 국제 음악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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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로모우크


모라비아의 문화 정치 중심지. 체코에서 두번째로 많은 도심 유적을 보유하고 있다. 중앙광장의 바로크 양식의 탑은 유네스코에 의해 보존되고 있을 정도로 유명한 건축물이고 대주교궁이나 성 마우리스 교회, 네오고딕스타일의 교회인 성 벤첼스라스 교회 등이 올로모우크의 랜드마크로 꼽힌다. 올로모우크는 대학교가 있어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교육도시이기도 하다.
이 도시 최북단에는 13세기 모라비와와 폴란드 간의 무역로로서 금광이 발견되었고 다마스크와 실레시안 대리석이 발견되어 유명한 Jesenik 온천이 있다. 젠센니키산은 겨울 여름 스포츠이 메카다.

 

 

 

록타운스


국토는 작지만 다양한 경관을 보이는 나라 체코에서 가장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곳 중 하나가 록타운이다. 기묘하게 기둥처럼 솟은 바위들이 환상적인 풍경을 제공한다. 바위 중에는 높이 100미터가 넘는 바위들도 있어 락클라이머들의 천국이기도 하다.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에서 하루를 보내며 자연을 즐기려는 여행자들에게 환상적인 곳이다. 하이킹이나 암벽 등반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최적의 여행지로 권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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