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금융과 비지니스의 중심지
휴런 인디언말로 토론토는 '만나는 곳'이란 뜻이다.
인종의 모자이크 도시다.
캐나다 최대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도시인 토론토는 동부지역의 중심으로 점차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토론토 주변에는 거대한 호수와 대서양과 이어지는 세인트로렌스 강 등 해상교통로가 발달되어 왔다. 개척시대부터 수로가 중심이 되어 산업과 경제가 성장하였으며 유럽지역과 가까운 거리에 있어 문화적인 교류가 활발하였다. 캐나다를 출입하는 항공, 육로, 해상교통이 토론토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토론토를 캐나다의 수도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도시는 깨끗하며 상쾌한 공기는 이곳이 도시라는 사실을 잊어버리게 한다. 다운타운을 중심으로 모든 문화시설이 집중되어 있으며, 외곽으로 형성된 주거지는 쾌적하다. 토론토의 주요 관광지는 항상 다채로운 행사가 벌어지는 하버프론트가 토론토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곳이다. 하지만 승용차로 약 1시간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가 단연 최대의 관광지이다.
* 토론토에서 다른 도시로
그레이하운드버스는 토론토에서 서쪽으로만 운행하고,
동부의 퀘벡으로 가기위해선 부아야죄르 콜로니얼(Voyageur Colonial)버스를 타야하고,
토론토에서 미국의 뉴욕으로 연결되는 그레이 코치라인 등의 노선이 있다.
토론토/ 오타와 : 6h
/ 킹스턴 2시간 40분
/ 나이아가라 폭포 2h
/ 몬트리올 7h
* 공항에서 시내로
토론테에는 3개의 국제공항이 있지만 대부분의 관광객은 토론토 피어슨 국제공항을 이용한다.
- airport express : 셔틀버스로 공항과 다운타운의 주요 호텔을 연결한다.
2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3번 터미널에서 출발하며, 다운타운까지 30분 정도 소요
공항/ Islington 지하철역- 편도C$6.75 왕복 C$ 10.96
공항/ Yorkdale 지하철역(홀리데인 인) - 편도 C$ 7.25
공항/ York Mils 지하철역 C$8.30
- 지하철과 버스 :
토론토에서 가장 싼 교통 수단을 찾고자 한다면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합니다. 토론토의 대중교통수단은 모두 토론토 트랜싯 커미션(Toronto Transit Commission: TTC)에서 관리해 요금이 동일하고 버스에서 지하철로 갈아탈 때 추가요금을 낼 필요가 없는 장점이 있는 반면 목적지까지 가려면 번거롭게 갈아타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피어슨 국제공항의 시내버스 정류장은 제 2터미널 공항버스 정류장의 맞은편에 있습니다. 여행객들이 주로 다운타운을 가기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노선은 두 가지인데 첫 번째로 정류장에서 58A번 "MALTON" 버스를 타고 로렌스 웨스트(Lawrence West)역에서 내리면 지하철 연결 통로가 이어져 있으니 그 곳에서 남쪽방면의 지하철을 타고 다운타운으로 가는 방법과 두 번째로 192번 버스를 타고 키플링 역에서 내려 동쪽방면의 지하철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58A번 버스를 타고 딕슨 로드(Dixon Rd.)까지 간 다음, 다시 45번 버스를 타고 지하철 키플링(Kipling)역으로 가서 지하철로 갈아타고 다운타운으로 들어가는 것도 있지만 갈아타는 시간대가 잘 맞지 않아 소요되는 시간이 많으니 주의합니다.
따로 지하철만을 이용하실 경우에는 공항 인근 Islington역까지 가면 됩니다.
TTC
전화: 안내 416-393-6746
시각, 요금문의 416-393-4636
웹사이트: www.ttc.ca
버스 운행: 21:00~5:00(운행 간격 30분)
지하철 운행: 영(Youge) 역 5:55~1:54
유니온 역 6:04~1:42(운행 간격 30분)
요금: C$2
* 토론토 시내 대중교통
- 1일권 day pass : C$ 6 (평일에는 9:30-사용가능, 주말에는 언제나 사용가능)
1일권은 일요일이나 휴일에는 성인2명과 4명의 어린이까지 사용가능?
* 토론토의 축제
Metro Toronto International Caravan : 6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약 50여개국의 이민자들이 시내의 도처에 마련된 코너에서 춤, 요리, 공예품 등 그나라의 전통문화를 소개, 전시, 판매
*토론토를 여행하다 보면 `그룹 오브 세븐`이란 단어를 수시로 듣게 된다. 캐나다 사람들의 어깨를 으쓱하게 만드는 이 용어는 캐나다의 대자연을 독창적인 기법으로 표현한 7명의 화가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들이 주로 그림의 소재로 삼았던 앨곤퀸 공원은 토론토에서 북쪽으로 280㎞ 정도 떨어져 있으며, 이들의 작품은 온타리오 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온타리오 미술관(AGO)은 `그룹 오브 세븐`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조각가 헨리 무어의 컬렉션으로도 유명하다. 2층 무어 갤러리에는 자연 채광의 전시실에 그의 대작들이 전시돼 있으며, 같은 층 캐나디안 히스토리컬 컬렉션에는 `그룹 오브 세븐`의 작품들이 전시돼 있다. 1층 레너드 갤러리에서는 피카소, 드가, 고흐, 르누아르의 소품들이 전시돼 있다.
- CN 타워
토론토의 상징건물로 온타리오 호반의 CN철도 부지 안에 있다. 높이는 533m로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다. 타워 351m 높이에는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초고속 엘리베이트를 타면 60초에 도착한다. 전망대가 360도를 서서히 회전하기 때문에 한곳에 서서 토론토 전망을 모두 볼 수 있다. 전망대 아래에는 바닥은 유리로 되어 있는 글래서 플로어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 내려서면 아찔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 좀더 높은 곳으로 오르면 4470m에 위치하고 있는 최고층 전망대 스카이 포드(sky pod)까지 올라갈 수 있다. 날씨가 맑은 날이면 나이아가라 폭포까지 보인다고 한다.
- 스카이 돔
지붕이 개폐되는 세계 최초의 스타디움으로 캐나다 야구팀인 토론토 블루 제이스 팀이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경기장이다. 바람이 많이 불거나 비가 오는 날이면 레일 위에 설치된 돔형 지붕이 움직이면서 지붕이 닫혀진다.
이곳에서는 야구경기뿐만 아니라 토론토의 주요 음악회나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 로얄 온타리오 박물관
토론토 다운타운 퀸스공원에서 가까운 곳에 있는 거대한 세계문화·자연사 관련 종합박물관이다. 1857년 자연사·현대미술박물관으로 개관하였고 1912년 현재의 박물관으로 바뀌었다. 1968년까지 토론토대학교가 운영하였으며, 현재는 독립된 기관이지만 토톤토대학교와의 밀접한 관계는 계속 유지되고 있다. 규모 면에서 북아메리카에서 5번째, 캐나다에서 가장 크며, 600만 점 이상의 자료와 40개의 전시실을 갖추고 있다. 공룡화석과 고대유물 등을 전시하는 고고학 분야부터 최첨단의 자연과학 분야까지, 순수미술에서 현대의 디자인과 공예품을 전시하는 응용미술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시품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중국과 관련된 소장품이 풍부한데, 별도의 중국관이 마련되어 있으며 명나라 왕조의 거대한 무덤을 재현해 놓았다. 이밖에 북아프리카 미술을 전시하는 곳과 유럽의 예술품을 전시하는 별도의 전시관이 있다.
- 토론토 대학
1827년 영국 국왕의 특허장에 의하여 영국국교회(성공회) 계통의 킹스칼리지로 설립되었다. 1850년 종교적·정치적 논쟁으로 비종파 학교가 되면서 토론토대학으로 이름을 바꾸었다.
2001년 새 학기 현재 응용과학·공학부, 건축·조경·디자인학부, 문리학부, 생애교육학부, 치의학부, 삼림학부, 정보과학부, 법학부, 음악학부, 의학부, 간호학부, 약학부, 체육·보건학부, 사회사업학부 등의 학부 및 대학원과 조셉 로트맨 경영대학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40개의 부속도서관에는 730여만 권에 이르는 방대한 양의 도서와 약 340만 점의 마이크로폼 자료가 소장되어 있으며, 4,000종의 정기간행물이 비치되어 있다.
부설시설로는 학습자료센터와 미술관·라디오방송국·천문대 등이 있다.
2000년 현재 대학 재학생은 4만 3000명(남학생 1만 8,800명, 여학생 2만 4,200명)이며, 대학원 재학생은 1만 500명(남학생 4,900명, 여학생 5,600명), 교수는 2,937명, 교수 1인당 학생수는 14명이다. 학부 재학생의 94%가 온타리오주 출신이다.
교내에 밴드·체스·합창·댄스·드라마·영화·동성애·오페라·사진·학생자치 등 200개의 동아리가 활동중이며, 인기 있는 교내 행사로는 토론토대학의 날과 연극제, 계절마다 열리는 축제 등이 있다. 토론토 상업지구에 있는 메인 캠퍼스 외에 교외에 세 곳의 캠퍼스가 있다.
- 까사 로마 (CASA LOMA)
중세 유럽의 고성을 연상케 하는 붉은색의 지붕과 벽돌로 이루어진 대저택이다. 나이아가라 폭포의 수력발전 사업으로 재산을 모은 헨리 펠랫(Henry Pellatt)이 건립했으며 토론토의 명물로 손꼽힌다.
건물은 1911~1914년에 지어졌으며 건설 당시 300명의 인원과 350만 달러의 비용이 들었다. 내부의 98개에 이르는 방은 각각 특색 있게 꾸며졌고, 도서관 규모의 서재, 온실 식물원, 지하 포도주 저장고 등이 있다. 실내는 호화스러운 가구와 장식으로 가득하며 방마다 당시의 최고급 드레스가 전시되어 있다. 건물 뒤편에는 잘 가꾸어진 숲과 장미정원이 있는데 여름에는 일반에 개방한다.
- 스파디나 박물관
''스파디나 하우스(Spadina House)''라고도 한다. 스파디나로(路)에 위치해 있다. 이 자리에는 1818년 지어진 목조건물이 있었는데, 1835년 화재가 난 후 토론토의 부호이자 자치령은행(Dominion Bank)의 설립자인 제임스 오스틴(James Austin)이 인수하여 개조했다. 제임스 오스틴이 살았던 시대의 유품과 가구 등을 전시한다. 출입구는 소박해 보이지만 뒤뜰로 이어지는 주택의 정면부, 화려한 난간으로 꾸며진 2층의 테라스, 1층의 티룸 등을 갖춘 3층짜리 대저택으로 당시 캐나다의 고급 주거문화를 보여준다. 주택 내부에는 35개의 방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그중 일부만 공개된다. 토론토시(市) 소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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