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지금은 여행중 /또 여행을 준비하며

마일리지

프리 김앤리 2010. 6. 1. 21:30

비행기 티켓 발권.  

6월 7일 저녁 8시 50분 인천 출발- 6월 7일 저녁 8시 55분 캐나다 토론토 도착.

물리적인 시간은  그렇지 않지만 하여튼 우리가 살아야 하는 시간 상으로

우리는 5분만에 한국의 인천에서 캐나다의 토론토로 공간이동 한다는 이야기다.

ㅋㅋ

멋지다.

게다가 그동안 쌓아둔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비행기표를 구입해서

아메리카 대륙 동부까지 가는데 TAX로 일인당 189,000원을 냈을 뿐이다.

황홀!!

 

그동안 대형 슈퍼를 갈때나 커피전문점엘 갈때, 기름을 넣으면서도 우리를 머쓱케 하던 말,

"포인트 카드 없으세요?".

"없어요. 그냥 그 카드로 결재해주세요" 라면서

꼭 어딘가 손해보는 듯한,

아니 포인트 카드 잘 못챙긴다는 쪼다 취급을 당했는데

내 카드 사용방법이 가장 알차다는 데 다시한번 확신한다.

15년도 더 전부터 사용하는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카드.

2005년도엔 이걸로 두사람이 비지니스석 끊어서 스페인 갔다왔고,

이번에도 그동안 모아둔 마일리지로 두사람 모두 아메리카 대륙의 동부로 들어가서 서부로 나오는

엄청난 표를 선물 받았다.

ㅋㅎㅎ

우리의 이 바보같은 현명한 카드 사용은 계속 될것이다. 쭉~~~~~

"없어요. 그냥 이 카드로 결재해주세요~~~~~~~~~~~"

 

이제 비행기 티켓은 발권했고...

하나하나 정리해야 한다.

오늘부터 회사에서 6개월간 휴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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