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별 여행정보/캐나다

캐나다 동부(펌)

프리 김앤리 2010. 6. 2. 11:20

- 뉴 브런즈윅 (NEW BRUNSWICK)

  주도 : 프레데릭턴 (Fredericton)

  인구 : 754,969명

  주의 상징 : 펀디 베이(The Bay of Fundy), 해양스포츠, 해산물 요리,

  버지니아 북부의 해수욕

* 펀디 베이 : 대규모 해상공원으로 독특한 해상 자연경관이 인상적이고 다양한 종류의 고 래가 서식하는 곳이기도 한다.

  여름평균기온 : 12.9 - 25.6도

  겨울평균기온 : 마이너스 15.4 - 마이너스 4도

 

'그림의 지방'이라 불리는 뉴브런스윅주는 아름다운 강과 거대한 삼림, 200km가 넘는 모래해안, 바위들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이룬다. 초기 프랑스 정착민이었던 아카디안 사람들이 1755년 영국왕실에 대한 충성을 거절한 탓에 멸망되었던 슬픈 역사가 많은 유적지에 아직 남아있고, 이 내용들은 시인 워즈워드의 '에반제린'으로 작품화되어 불명의 명성을 얻게 되었다.

 

관광시즌은 6월에서 9월 중순이며 주도 프레데릭턴에는 지금도 호루라기 소리에 의해 임무교대를 하는 빨간옷의 위병들이 있다. 그 밖에 캐나다의 대표적 부동항 세인트 존스가 있다.

유럽인 중에서 프랑스인이 가장 먼저 상륙하여 토착 인디언들과 평화로운 생활을 했던 곳으로 프랑스 문화의 자취가 많이 남아있다. 원래는 노바스코시아주와 하나였는데 미국 독립 전쟁 때 도망 온 영국 정부 지지자들이 유립되면서 불화가 일어나, 1784년 분리주가 되었고 1867년에는 캐나다 자치령이 되었다.

목재를 비롯, 천연자원이 풍부하고 세계 바닷가재의 수도라고 부릴 만큼 어류와 조개류도 풍부하다. 2개의 국립공원과 여러 개의 주립공원이 있어 관광산업도 주 경제에 중요한 일익을 담당한다.

 퀘백 다음으로는 불어 인구가 가장 많은 주(약 35%)로 프랑스계, 영국계 사람들이 대부분이며 원주민은 약 12만 명 정도 남아있다.

 

뉴브룬스웍은 미라미치, 세인트존과 같은 아름다운 강들과 거대한 삼림, 그리고 기복이 진 언덕들, 후미진 골짜기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치를 이루어내고 있다.

이곳에서의 생활은 캐나다의 다른 지역에 비해 훨씬 조용하고 느린 속도로 진행되나 뉴브룬스웍에 사는 사람들은 이러한 생활에 익숙해져있다.

뉴즈룬스웍에서는 현란한 여름축제, 가을단풍, 붐철단풍시럽파티에서의 재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그림과 같은 자연 경관과 따뜻한 인정등으로 뉴브룬스웍은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나 노바스코시아로 가는 길목 정도에서 아틀란틱 캐나다의 중요 관광지로 부상했다.

뉴브룬스웍은 하이킹과 조류관찰에 있어서도 최적지이다. 여행 가이드에는 하이킹을 즐길 수 있는 길들과 연결현황, 주변경관 등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또한 이 지역에 서식하는 250여종의 조류들은 종류와 수적인 면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대표적인 도로인 아카디안 트레일은 동부 해안의 어촌, 농촌, 벌목지역들을 차례로 지난다. 여름이라면 7월 중순경 벌어지는 세디악 롭스터 축제를 볼 수도 있다. 또 펀디 해안은 로얄리스트들의 유물이 잘 보존되어 있는 남부 해안 도시들을 따펼쳐져 있다.

 

-세인트존

  뉴브런즈윅의 주도,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합병도시이자 한때 바이킹의 기지,세인트존강과 펀디만이 만나는 부분에서 강물의 역류현상이 유명

  장거리버스는 SMT . 프레더릭턴/세인트존 1일 2회  1.5h

  숙박 : 유스호스텔이 있다. 마켓스케어에서 도보로 5분.

  * REVERSING FALLS : 세인트존강과 펀디만이 만나는 곳에 있는 다리밑에서 일어나는 세인트존의 최대 볼거리

                                     조수 간만의 차가 15m가 되기 때문에 바닷물이 만조일때 일어나는 현상, 하루에 두번 볼수 있다. 다운타운에서 걸어서 30분소요

  * 어빙 자연공원 : 다운타운 남서쪽 펀디만에 접한 공원, 4개의 트레일, 비치, 절벽, 기묘한 모양의 바위와 습지 등이 유명

 

-멍크턴

  젊은이들의 도시, 세인트존과 비슷한 역류현상, 마그네틱 힐

  세인트존에서 버스로 2h  1일 2회

 

* 아카디안 해안 드라이브 코스

   마타페디아/켐벨턴/배서스트/뉴캐슬/멍크턴/새크빌/케이프 토멘타인/프린스 에드워드섬/앰허스트/노바스코샤

*리버 밸리 관광코스

   리비에르 뒤 루/에드먼스턴/프레데릭턴/세인트존/노바스코샤의 딕비 혹은 멍크턴

 

- 노바스코샤

불어로 "뉴스코틀랜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 노바스코샤는 아직도 옛 켈트어를 쓰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노바스코샤에서는 동서남북 어느쪽으로 가든 한 시간도 걸리지 않아 바다를 볼 수 있게 된다. 바다야말로 노바스코샤주를 이루고 있는 가장 독특한 특징 중의 하나인 것이다. 이러한 특징은 주의 수도이며 대서양 연안의 거대한 천연 항구중 하나인 핼리팩스로부터 펀디만에 있는 아나폴리스 로얄까지 곳곳에서 느낄 수 있다. "배로 된 나무와 철로 된 사람"이라는 이 주의 트레이드 마크가 암시하듯 항해는 노바스코샤 주의 중심산업이었다. 돛단배 시절 가장 빨리 달린 배로 알려진 블루노스호가 이 곳에서 만들어졌고, 지금은 그것을 그대로 본떠만든 블루노스 II를 핼리팩스 항구에서 타 볼 수 있다.

주수도 : 핼리팩스(Helifax) - www.meethalifax.com

면적 : 52,840km2

인구 : dir 923,000명

지역번호 : 902

 * 섬도처에 스코틀랜드 분위기가 느껴지며, 아름다운 해안선.

    아카디아의 역사가 숨어있는 아나폴리스 밸리

 * 에반젤린 트레일

    노바 스코샤의 북서쪽 부분, 시인 롱펠로가 그의 시에서 노래한 에반젤린의 배경

    아카디언의 문화가 농후하고 사과과수원이 많은 애나폴리스 밸리, 아카디언의 슬픈 역사를 담고 있는 그랑프레,

    뉴브런즈윅과 페리로 연결되는 딕비

 * 선라이즈 트레일

    북쪽해안, 비교적 단조롭다.

 * 케이프 브레턴섬과 카보 트레일

    북동쪽의 거대한 케이프 브레턴섬, 섬 북쪽으로 타원형을 그리는 카보 트레일.

    노바 스코샤의 다른곳보다 웅장한 스케일이 느껴지는 절경

    페리- 세인트존/딕비 3h

 * 아카디안 

   17세기. 프랑스에서 건너온 약 100가족이 펀디만(灣) 해안가에 정착하기 시작.

   같은 프랑스계이지만 이들은 세인트로렌스강을 따라 퀘벡이나 몬트리올로 가지 않고

   노바스코샤에 정착. 이들은 펀디만에 제방을 쌓아 물고기를 잡고 농장을 가꾸면서 서서히 독자적인 공동체와 문화를 형성.

   이들을 아카디언(Acadians)이라 부른다. 

   18세기 중엽, 즉 1750년까지 아카디아인의 인구는 10,000명 이상.

   그러나 아카디안들은 머지 않아 프랑스와 영국의 영토전쟁에 휘말려들게 되고,

   식민지 주도권을 놓고 프랑스와 크고 작은 전쟁을 벌여온 영국은 프랑스계 아카디아인들이 프랑스를 지지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을 갖게 된다.

   1755년, 영국정부는 아카디아인들에게 영국에 무조건적인 충성 서약을 요구하나, 아카디안 대부분은 이를 거절하고 중립으로 남기를 희망

   결국 끔찍한 강제 아카디안 추방이 시작.

   1755년부터 8000명 이상의 아카디아인들이 멀고먼 뉴잉글랜드(New England)로 이주를 시작.

   그 먼 길을 마차로 이동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삶의 터전이 있는 고향을 등지고.

   이미 영국은    1759년 영국은 퀘벡에서 프랑스군을 전멸시키고, 북아메리카 식민지 주도권을 놓고 프랑스와 겨뤄 승리를 한 후.

   아카디아인들이 고향으로 돌아온 것은 10년 뒤인 1764년.

  아카디아인들이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그들이 피땀흘려 일궈놓은 비옥한 땅은

   다른 정착민들이 차지한 뒤였습니다. 영국 정부는 아카디아인들의 귀향은 허락했지만

   이들이 대규모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허용되지 않았다.

   결국 아카디아인들은 해안선을 따라 소규모 공동체를 형성하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말 현재, 4만명의 아카디아인들이 노바스코시아 주의 7개 지역에서 거주

   아카디안의 문화는 노바스코시아 주에서 잘 보존되어 있고, 그들은 영어를 배우면서 동시에 프랑스어를 지킨다.

- 핼리팩스

 

 -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주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주는 캐나다에서 가장 작은 주이다. 끝없이 늘어선 감자밭, 정돈된 농가 그리고 비옥한 붉은 대지가 한 폭의 그림같은 풍관을 연출하고 있다. 주도인 샤롯데타운조차도 작은 시골 마을의 운치를 지니고 있으며 단정하게 늘어선 가로수의 양 옆으로 고풍스럽고 깨끗한 목조집들이 자리잡고 있어 동화속 마을을 연상케한다. 역사를 보존하는 의미에서 이곳의 주택 철거 및 재건립은 엄격하게 규제되고 있다. 그 덕분에 샤롯데타운은 지금도 영국 식민지 시절의 내음을 강하게 풍기는 도시가 되었다. 샤롯데타운 외에 가장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은 빨강머리앤의 고향인 캐번디쉬의 그린게이블 농장이다. 금상첨화격으로 케번디쉬에는 PEI국립공원이 자리하고 있어서 푸른 바다와 붉은 절벽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들꽃들 사이로 드문드문 자리잡은 귀여운 집들이 실재하는 것이라고 믿어지지 않을만큼 환상적이다. 여기서 약간 서쪽으로 라스티코라는 반농반어의 마을이 있는데 한적한 전원생활과 함께 신선한 해산물 요리를 즐기려는 이에게는 최적의 장소이다. 물론 낚시나 요트를 포함한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다.

주수도 : 샤롯데타운(Charlottetown)

면적 : 5,666km2

인구 : 약 135,500명

지역번호 : 902

 

- 뉴펀들랜드주 

1949년에 캐나다의 10번째주로 편입한 뉴펀들랜드 사람들은 자급자족 능력과 독립성에 대해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뉴펀들랜드는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섬이다. 전설에 따르면 6세기무렵 아일랜드의 탐험가인 성 브렌단이 이곳을 발견했다고 하나 실제로는 3천년 전부터 베오턱 인디언이 북미에서 최초로 거주를 시작한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현재 주도인 항구 도시 세인트존에는 16만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교육, 문화, 상업의 중심지이다. 본토의 레브라도 지방은 아직도 거의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으로 사냥과 낚시에 더할 나위없이 적합한 곳이다. 하지만 교통편이 개발되지 않아 비행기로만 접근이 가능하다. 레브라도의 북부 해안은 몇몇 인디언 부족들과 이누이트들의 땅이다. 뉴펀들랜드 지방은 다른 해안지방의 주들과 마찬가지로 해양성 기후로 연교차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그러나 레브라도 내륙 지방은 전형적인 냉대 기후로 기후변화가 극심하다. 일반적으로 뉴펀들랜드는 가장 큰 섬인 뉴펀들랜드섬을 의미한다.

주수도 : 세인트존스(St. John's) - www.city.saint-johns.nb.ca

면적 : 371,634km2

인구 : 약57만명

지역번호 : 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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