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35 (4월 11일) ABC가는길 셋째날 ... 새벽이다. 구름한점 없는 아침이 열린다. 마차푸차레가 선명하게 보인다. 오늘은 안나푸르나가 일찍 일어난 듯하다. 숙소에서 보는 마차푸차레... 다시 내려가야 한다. 다음 마을로 가기위해선.. 아깝다.. 어떻게 올라왔는데... 촘롬마을엔 경치가 좋고 예쁜 게스트하우스가 많다. 촘롱의 게스트하우.. 2009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09.04.19
T34 (4월 10일)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가는길 둘째날 밤새 무섭게 비가 내리더니... 해뜨는 새벽엔 드디어 히말라야 설산, 안나푸르나 남봉이 흰 눈을 날리며 보인다. 많이 들어온 느낌이고 어제의 피곤함을 잊고 다시 걸을 수 있을 기분이다. 페디에서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를 올랐다가 나야폴로 돌아내려오는 80KM 이상의 길이다. 7박 8일동안 내내 걸어.. 2009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09.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