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붓에서 놀기... 2) 찰박찰박 우붓 논길과 골목길 산책이 '잘란잘란'이라면 '찰박찰박'은 물과 함께 노는 소리다. 우리가 묵을 리조트 수영장에서 찰박거리는 것, 발리 섬을 관통하는 아융강에서 래프팅하면서 찰박거리는 것. 물론 당신이 수영을 잘 한다면 '찰박'이라는 단어에 자존심이 뭉개지는 기분이 들지도 모른.. 2016년 지금은 여행중 /3월 발리 우붓 2016.02.26
빈둥거리며 지루하게 놀기 이번 주 일주일 사무실에서 연차를 받았다. 지난 여름부터 이리저리 쫓아다니느라 집은 폭탄을 맞은 듯 하고 냉장고는 먹어야 할 음식보다 정리해야 할 음식재료들이 더 많이 널부러져 있다. 치우기는 싫어해도 다른 사람들 불러들여 차려 먹이는 음식솜씨 하나만은 그래도 제법 뻐길만하다고 여기고.. 사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201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