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열린 크레믈린, 모스크바 '크레믈린 같은 사람'이라는 말이 있다. 도통 알 수 없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구 소련 시절, 정책 결정이 비밀스럽게 진행된다고 해서 모스크바의 상징이었던 크레믈린을 빗대어 나온 말이다. 물론 소련과 대치하고 있었던 서방 세계.. 2018 지금은 여행중 /7월 러시아 에스토니아 핀란드 2018.07.18
T177 (9월 23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러시아. 두려움이 있었다. 러시아를 배낭여행한다는 것이. 그냥 배낭 하나 메고 러시아를 여행했다는 사람도 별로 보지 못한데다가 영어도 전혀 통하지 않는 나라라는 둥, 거주지 등록부터 복잡한게 많다는 둥... 과연 우리가 알아서 여행을 할 수 있을까? 이 나라 만큼은 단체로 가야 하나?... 걱정과 .. 2009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09.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