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지금은 여행중 /떠나기 전

전체 일정 (계획)

프리 김앤리 2009. 2. 20. 04:01

3월 8일 출발하는  비행기표를 인터넷 상으로 예약해두었다.

인천 출발- 베이징 스톱오버- 쿤밍 편도편.

 

아직 발권을 하지는 않았지만  

3월 8일 베이징에 들어가서 스톱오버로 며칠 우리 여행의 워밍업을 한 뒤에

3월 13일 쿤밍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요즘 중국항공회사에서 워낙 싼 항공권을 많이 내놓아

이 항공권은 Tax 까지 포함해서 17만 5천원 정도밖에 하지 않는다.

이런 행운이!!!

 

하나하나 정리가 되가는 느낌.

 

그래서 나머지 우리의 여행일정도 거의 정해보았다.

2주 정도가 남아있다.

이쯤이면 여행루트가 완벽하게 다 짜여져 있어야 하는데

편도 항공권으로 중국까지만 들어가서 시작하는 여행이라

꽉 짜인 틀을 요구할 필요는 없다.

 

대충은 중국에서 시작해서 터키까지의 아시아 여정이 넉달 정도,

발칸반도, 발틱연안의 국가,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 일정이 넉달 조금 넘게,

튀니지와 이집트, 중동지역의 일정이 두달 보름 정도.

11개월 정도의 계획이다. 

 

천천히 우리의 페이스대로 갈꺼다.

가다가 힘이 들면 쉬고,

좋으면 눌러앉아 오래 머물거고.

좀 그렇다 싶으면 빨리 거기를 떠나버릴 꺼다.

 

돌아오는 길은 거기서 가장 괜찮은 비행기를 편도로 끊어 돌아오면 되니까.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자유,

  아무것도 하지 않을  자유"

 

배낭여행을 생각할 때마다  떠올리는 말이다.

 

앞으로 얼마나 더 바뀔지는 모르지만,

여행을 하면서 이게 얼마나 지켜질지는 모르지만,

여하튼

2월 20일 현재, 계획하고 있는 우리의 여행 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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