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비루하단다.
후배는 그냥, 삶이 비루한 것 같단다.
...
비루한 삶이란 없다.
생각이 비루할 뿐이다.
그것이 자신의 삶에 대해서든 다른 사람의 삶에 대해서든.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 오르면서 만났던 아이들을 생각한다.
햇살아래 빛나던 그들의 천진난만한 해맑은 웃음을 기억한다.
지치고 힘든 여행자들에게 보내준 따뜻한 웃음을 떠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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