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지구 여행

에딘버러에서 우리는 해리포터 영화를 찍은 Anwick 성으로 갔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상벽이와 가영이는 가위바위보를 하고... 이 동영상을 찍기 전에도 이미 상벽이는 가영이와의 게임에서 내리 지기만 했다. 아무리 그만 두자고 해도, 부득 부득 우겨 다시 도전을 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앙코르 왓트,앙코르 톰, 천년 묵은 나무뿌리가 석조물을 뒤덮은 따쁘롬. 뚜엉슬렝 박물관에서는 엉엉 울어버렸다.

2003년 1월 큰형부, 큰언니, 작은 언니와 함께 태국을 여행했다. 방콕, 깐차나부리등... 세자매가 지난 얘기에 어찌나 웃었던지... 형부가 살짝 심심했을라나??? 나이들어서 처제 따라 배낭여행 갔다온 우리 형부와 언니들...

카미노의 길 종착지, 산티아고 델 꼼보스텔라. 온 거리에 조개껍질과 지팡이를 든 순례자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다음에는 카미노의 길을 다 걸어서 산티아고에 도착하고 싶다. 레온 ,사라고사, 오비에도 ....

"유럽의 꼭대기'라는 Picos De Europa . 스페인 북구 아스뚜리아스, 깐따브리아, 까스띠야 지역에 걸쳐있다. 기독교이들에겐 스페인의 기독교인들이 최초로 이슬람교도인 무어인들을 물리친 승리의 장소로 기억되고 있는 꼬바동가. 그러나 우리에겐 이슬람이 패배했다는 슬픔이 더 남아있는 곳이었다. Pico..

우연히 만난 바르셀로나 축제. 밤늦도록 이들을 따라다니느라 발이 부르트는지도 몰랐다.

가우디가 살아있는 곳, 바르셀로나. 내내 유쾌하고 밝고, 즐거운 여행지였다.

한달간의 스페인 여행중에 가장 좋았던 곳, 몬세랏. 압도하는 바위산, 그 아래의 수도원, 그리고 검은 피부의 성모마리아... 가우디는 몬세랏 언덕에서 영감을 얻어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을 디자인 했다고 한다.

'알함브라의 궁전' 기타 선율이 내내 생각나던 곳. 알바이신 언덕에 올라 바라본 알함브라 궁전은 지금도 우리의 가슴에 그리움처럼 남아있다. 해질 무렵에 꼭 가봐야 하는 곳.

이전에 베트남 여행 갔다와서 내가 정리해 놓은 베트남 자료이다. 만들어 놓고 나 스스로 아주 뿌듯해 하던 자료.ㅋㅋ 베트남(김승란)1.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