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모래에 파묻히니 송글송글 땀이 나더이다. 2010 겨울 일본 우리가 이브스키역을 찾은 이유는 딱 한가지였습니다. 이곳에는 좀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일본의 남도 바다가 보이는 모래사장에 온 몸을 푹 파묻는다고 합니다. 모래 찜찔이야 한여름 뙤약볕 아래의 해운대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 이곳은 사시사철 모래찜질이 가능하다는 겁니.. 2010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11.01.28
지금도 화산이 터지고 있다, 사쿠라지마. 2010 겨울 일본 일본 큐슈지방의 가장 남쪽 도시 가고시마엘 가면 바로 눈앞에 섬이 하나있다. 부산으로 치자면 마치 영도와 같은 위치다. 배만 타면 채 몇분 안걸려 도착하는 섬. 배삯이라고 해봐야 150엔 밖에 되지 않는... 일반 버스비보다도 더 싼... 사쿠라지마다. 그런데 사쿠라지마는 더 이상 섬이 아니다. 화산이.. 2010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11.01.26
흑돼지 샤브샤브가 있는 가고시마, 2010 겨울 일본 오늘은 먹는 이야기만 할랍니다. 사실 좀 품위있게 사는 것 처럼 보이려면 '인간은 빵만으로 살 수 없다'거나 ' 배부른 돼지보다는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낫다' 뭐,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먹는 것보다 더 형이상학적인 이야기를 해야 한다지만 우리같은 배낭여행자들에게는 '오늘 어디서 자야하나?' 그.. 2010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11.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