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지옥, 벳부 지옥순례. 2010 겨울 일본 오늘은 벳부다. 일본 온천 여행을 갔다왔다는 사람치고 벳부를 안갔다는 사람은 거의 못봤을 정도로 벳부는 내게 이미 아주 낯익은 지명이다. 그래서 우리나라 온천들처럼 어디 큰 대중목욕탕에 뜨뜻한 물이 철철 넘쳐나는 그런 곳인줄만 알았다. 한겨울에 눈내린 산을 바라보며 몸을 푹 담그고 '어~~ .. 2010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11.01.31
검은 모래에 파묻히니 송글송글 땀이 나더이다. 2010 겨울 일본 우리가 이브스키역을 찾은 이유는 딱 한가지였습니다. 이곳에는 좀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일본의 남도 바다가 보이는 모래사장에 온 몸을 푹 파묻는다고 합니다. 모래 찜찔이야 한여름 뙤약볕 아래의 해운대에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지만 이곳은 사시사철 모래찜질이 가능하다는 겁니.. 2010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11.01.28
지금도 화산이 터지고 있다, 사쿠라지마. 2010 겨울 일본 일본 큐슈지방의 가장 남쪽 도시 가고시마엘 가면 바로 눈앞에 섬이 하나있다. 부산으로 치자면 마치 영도와 같은 위치다. 배만 타면 채 몇분 안걸려 도착하는 섬. 배삯이라고 해봐야 150엔 밖에 되지 않는... 일반 버스비보다도 더 싼... 사쿠라지마다. 그런데 사쿠라지마는 더 이상 섬이 아니다. 화산이.. 2010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11.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