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어야여행사 2016 년 1월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준비 27 >
1. 마드리드에서 톨레도 가기
.Abono Turistico 이용
- 톨레도 왕복 버스권과 마드리드 시내 1일 교통권이 포함되어 있다. 17유로
마드리드 시내 1일 교통권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전날 사서 (마드리드 전 지하철역 자동판매기에서 살 수 있다)
톨레도를 가는 당일 아침부터 쓰면 된다.
- 톨레도행 버스는 Plaza Eliptica 역에서 출발 , 대부분 7번 플랫폼에서 출발한다.
- 30분에 한 대 씩 있으며 직행(50분 소요)과 완행(1시간 30분)이 있다. 가능하면 직행을 타실 것
매시 정각, 30분 출발
2. 톨레도에서 떨어져 톨레도 보기
톨레도 전체가 가장 잘 보이는 곳은 당연히~~~
톨레도가 아니라 톨레도 밖으로 나가 멀리 떨어져 봐야 한다.
이렇게 보인다는 거 아닌가?
나???
물론 못봤다.
2005년도에 갔을 때도 톨레도는 여기 안에서 보는 게 아니라 저 밖으로, 강 건너로 나가야 한다고 했던 것 같은데
이번 11월 여행에서도 톨레도를 다 보고 다시 마드리드 우리 집으로 돌아올 때쯤 깨달았다.
"이거 저 쪽으로 나가서 봐야 하는데..."
톨레도가 얼마나 천혜의 요새인지 타호 강건너 맞은편에서 보면 한 눈에 다 들어오는데 그걸 몰라서 또 놓친거다.
그 놈의 "아끼" " 뽈아끼" 때문이다. ㅋㅋㅋㅋ 이 이야기는 시간있으면 직접 말하기로 하고...
하여간 이 장면을 보려면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한 시간에 한번 있는 일반 버스 7-1번을 타고 강건너의 파라도르까지 가거나
소코도베르 광장에 있는 꼬마열차 (Tren Imperial 5.10유로)를 타고 강건너까지 한바퀴 휙 돌아오는 거다.
꼬마 열차는 강건너까지 가는 것 뿐만 아니라 톨레도 내의 구석구석까지 다 돌아볼 수 있으므로 충분히 값어치를 한다.
요렇게 생겼다.
☞ 우리는??? 당근, 전용버스 타고 간다.
Door to Door Service!
호텔 문에서 우리를 실어 톨레도 구시가지 앞에 딱 데려다 놓는다.
톨레도가 가장 잘보이는 언덕? 5유로씩 주고 저 땡땡땡 차를 안타도 우리 전용버스가 딱 실어다 준다.
ㅋㅎㅎㅎㅎ
3. 톨레도의 달콤한 맛, 마사판
톨레도를 가면 '마사판(mazapan)'이라는 명물 과자를 반드시 먹어봐야 한단다.
마사판은 아몬드 가루에 달걀 노른자를 섞고 꿀을 넣어 구워낸 빵의 일종으로 그 달콤함을 절대 잊지 못한다고.
톨레도에는 1851년에 문을 열어 6대 째 이어오고 있는 산토 토메 가자점이 유명하단다.
쪽문을 열고 들어가서 다시 쪽 창문을 똑똑똑 두드리면 할머니 수녀님이 나타나 마사판을 판다...
각자 사지는 마시라. 달콤한 명물과자이기는 하지만 두고두고 먹을만큼 환상적이지는 않다.
한 통 사서 맛보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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