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굴집에서 자고 일어난 아침, 바로 내 방에서 바라보이는 괴레메의 모습이다.
사람이 사는 곳이 아니라는 느낌. 외계에 온 것 같았다.
우치사르 꼭대기에서 내려다 본 괴레메 전경
괴레메 one day Tour 중.
지금 보니까 휴전선 평화통일 대행진 옷 입고 있네???
나는 참가하지도 않았으면서... 아마 전희영쌤 한테 얻어입었나 보다.
이때는 방학중 보충수업을 막 몰아서 한꺼번에 하고, 방학 마지막날 까지 빡시게 갔었는데...
지구가 아닌 외계의 어느 곳 같았던 괴레메.
그 중에도 나는여기 젤베 계곡이 가장 좋았다.
일일 투어때도 같이 가고 다음 날 나 혼자서도 한번 더 찾아갔다.
젤베의 희안한 암석을 보는 순간
우습게도 나는 버섯 초코송이 과자를 생각했다.
그 과자를 만든 사람은 여기를 와서 보고 갔구나 하는 생각.
지구상의 위대한 많은 창조물이 자연에서 왔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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