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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녁까지 있었던 파묵칼레

프리 김앤리 2009. 2. 1. 00:55

여행을 떠나기 전 많은 인터넷의 많은 글 들에서

파묵칼레에서 실망했다고 가지말라고 했었다.

그런데 내가 가본 파묵칼레는 자연의 경이로움 그 자체였다.

앙카라로 가는 밤 버스를 타기위해 저녁 늦게까지 언덕의 꼭대기에 있으면서

자연이 만들어내는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보았다.

더구나 석회 온천물이 말라 낮동안에는 물을 막아 흘러내리지 않았는데,

우연히 만난 관리자가 해질녁에 물꼬를 터줘 물이 흘러내리는 장관도 볼 수 있었다.

같이 있던 이태리 애들은 금새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수영까지 ...

세상 천지가 석회암의 흰색과 그리고 푸른 하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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