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지금은 여행중 /떠나기 전

2009년 2월 5일 현재

프리 김앤리 2009. 2. 5. 20:20

마지막 순간까지 일정은 바뀐다더니만,

계속 고민은 진행중이다.

 

싱가폴에서 스톱오버를 이용해, 라오스를 거쳐 중국 운남을 거쳐 차마고도- 티벳 네팔....아프리카 ...유럽 일정은 일정 자체는 환상적인 것은 틀림없다

그런데 이번에는 아프리카를 넣고 싶은데, 다른 지역의 계절을 맞출 수가 없다.

그동안 유럽을 가면서 못가봤던 북유럽을 꼭 가고 싶은데, 아프리카를 일정에 넣고 보니,

북유럽에 도착하는 시간이 가을이 될 것 같아 좀 어려울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를 성가시게 하는 것.

일정에 맞추어, 네팔에서 싱가폴로 돌아와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저께 부터는 슬슬 그냥 육로로 유럽까지 가는 일정을 고려중이다.

비행기 끊지 말고....

중국에서 시작해 해를 따라 서쪽으로.... 서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