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지금은 여행중 /6월 코카서스

아!! 카즈베기

프리 김앤리 2016. 5. 4. 11:34



. 조지아 여행의 정점.


. 프로메테우스의 신화가 깃든 카즈벡산

  『프로메테우스는 아테네의 도움으로 하늘에 올라가 태양의 수레에서 횃불을 가지고 인간의 세계로 내려왔다.

   그리고 인간에게 불을 주었다. 하지만 그 대가는 혹독했다.

   신의 제왕 제우스는 분노하여 프로메테우스를 코카서스 산꼭대기에 있는 바위에 쇠사슬로 묶어 놓고 독수리에게 그의 간을 먹게 했다.

   매일 독수리가 와서 그의 간을 쪼았지만 그는 신이었기에 죽지않고 다음날이 되면 다시 살아났다.


. 카즈베기 - '얼음 산' 이라는 뜻.

  원래는 스테판츠민다(Stepantsminda)라는 이름이었는데 러시아 제국 통치시절에 이름이 카즈베기로 바뀌었다.

  여행자들에게는 카즈베기라고 알려져 있지만 2006년 이후로는 원래의 이름인 스테판츠민다로 부른다. 이정표도 모두 '스테판츠민다'

  1,750m 고원에 위치한 마을, 러시아 국경까지는 15Km  밖에 안된다.

  2,176m 언덕위에 그 유명한 츠민다 사메바 교회(Tsminda Sameba Church)가 있다.

  '조지아'하면 대표적으로 나오는 사진이 눈덮힌 코카서스 산맥을 뒤로 하고 언덕위에 의연히 서있는 이 교회의 모습이다.

   위는 론니플래닛 코카서스 편의 제일 앞에 나오는 사진이다.


아!! 카즈베기...

뭐가 더 필요할까??

갔다 와서 그 감동을 전하기로!!!

몇년간 가슴에 품고 있는 이 곳엘 드디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