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지금은 여행중 /6월 코카서스

와인의 고향을 찾아 - 텔아비, 찌난달리

프리 김앤리 2016. 5. 2. 13:22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6월 21일 아침, 우리는 시그나기 호텔(?)에서 느긋한 식사를 끝낸 후 차를 몰아 크바렐리(네크레시 수도원)로 가고 있을거다.

지금 우리가 있는 곳은 조지아 와인의 고향이라는 KAKHETI 지역.

와인의 기원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가 있지만 이 지역 신석기 시대 유물에서 이미 포도 씨앗이나 포도주를 발효시킨 진흙항아리가 발견됐다는 사실에서 와인의 본고장을 조지아로 지정해야 할 듯!! 

조지아 포도밭의 65%가 카헤티 지역에 퍼져있단다.


론니의 내용을 그대로 옮기자면

" KAKHETI의 동쪽 지역은 조지아에서 최고의 와인 생산지역이다. 당신은 어디를 가든지 와인 한잔 마시기를 권유받을 것이며

  달콤한 포도주에 취한 당신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카케티 지역은 역사도 풍부한 지역으로 오랜 기간동안 독립적인 왕국을 이루어왔다.

  카케티에서 당신은 시그나기 마을의 언덕의 풍경에 감탄할 것이며  중심도시 텔아비 주변으로 아름다운 교회, 성, 주택 등

  다비드가레자와 같은 여러 놀라운 수도원들을 돌아볼 수 있을 것이다. "


텔아비(Telavi) 

 -카헤티의 중심도시

 - 곰보리 산 (Gombori Mountain)과 코카서스 산맥의 사이에 있는 계곡에 위치

 - 중심에 Batonistsikhe  성이 있음.

 - 텔아비를 중심으로 Ilkalto Monastry, Alaverdi Cathedral, Gremi Fotress, Nekresi Monastry 가 산재해 있음


<텔아비 Batonistsikhe Castle>                                      <Alaverdi Cathedral>

< Nekresi Monastry >                                                 <Ilkalto Monastry>




난달리 (Tsinandali)

 - 찌난달리는 마을의 이름이기도 하지만 조지아산 화이트 와인의 한 이름이기도 하다.

 - 200년이 다 되어가는 대 부호의 저택을 와인 박물관으로 꾸며놨다.

 - 더이상 와인을 생산하지는 않지만  200여년 전에 만든 16,000 병 정도의 포도를 보관하는 창고가 있다.

   정원도 볼만하다고.

 - 입장료와 와인 한 잔 시음비 10라리 정도


킨즈마라울리(Kindzmarauli)

- 텔아비 근처, 꽈렐리에 있는 와인 공장

- 공장 무료견학과 무료 와인 시음

- 공장 안에 있는 차차하우스에서 와인과 차, 식사를 할수 있는 것 같음.(반응 최고)


< Tsinandali Museum >                                                        <Kindzmarauli Win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