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밍에서 버스로 1시간, 쓰이린(석림石林), 이름하여 돌의 숲이다.
그리고 동양의 베네치아 , 쑤저우 (소주 蘇州)
진시황의 무덤과 그의 병마...
구이린에서 쓰이린 가는 길의 그 끔찍한 침대버스.
침대버스라는 듣기좋은 기대는 다 허물어져 버리고.
꼬박 26시간을 저 좁은 자리에 2명이 보내야 했던 건...
제대로 돌아누울수도 일어나 앉을 수도 없는 고통.
밖의 그 수려한 경치가 눈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경치가 코로 들어오는 것 같았다. 엄청난 먼지와 함께
차곡차곡 누워 있는 45명의 승객.
그리고 그 안에서의 담배 연기, 발냄새...
<가운데 아래>
석림에서- 저 좁은 돌 틈을 통과하면
뭐가 어떻게 된다고 했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좋은 건 틀림없었으리아.
저렇게 뒤에 사람들이 줄지어 서서 웃으며 기다리고 있는 걸 보면.
그냥 보기에는 절대 통과못할 것 같았는데,
나름대로 요령이 있었던 것 같다.
목을 이리 착~~ 돌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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