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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펌)

프리 김앤리 2010. 5. 28. 16:18

 

로스앤젤레스(Los Angeles)

 

뉴욕에 다음가는 미국을 대표하는 대도시이며 주변의 패서디나·컬버시티·잉글우드·샌타모니카·롱비치 등의 위성도시를 포함한 인구는 700만을 넘어서 뉴욕 지역에 이어 미국 제2의 거대한 대도시권을 형성한다. 시가지는 북부의 샌게이브리얼산맥의 남쪽 사면에서 서부와 남부 해안에 이르는 광대한 지역에 펼쳐져 있다. 가로(街路)는 대개 정연한 바둑판 모양을 이루나, 시가지의 급속한 확장에 따르는 자동차의 급증으로 오래된 시가지는 가로의 재정비가 이루어지고 있다.

 

인디언의 촌락이 산재하던 이곳에 백인이 정착하게 된 것은 18세기 후반 이후로, 1781년에 주민 44명으로 된 에스파냐 사람의 거리가 탄생하였으며, 에스파냐·멕시코의 지배에 있는 동안 거리는 서서히 동·서·남으로 확장되어 나가, 방목지역의 중심상업지로 발전하게 되었다. 1846년 미국 해군에 의해 점령되어 미국령이 된 당시의 인구는 1,000명에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19세기 말부터 농업의 발전을 발판으로 착실한 도시발전이 시작되고, 다시 1891년의 석유분출을 계기로 20세기에 들어서자 대규모의 유전개발, 1914년의 파나마운하의 개통과 샌피드로만(灣)의 축항에 의한 해운의 발달, 할리우드를 중심으로 한 영화산업의 발전, 교통로의 확충에 의한 관광 ·휴양객의 증가, 감귤류의 재배와 그 가공업의 발달 및 기계·화학·항공기·자동차 산업 등으로 급속히 발전하게 되었다.

 

예로부터 캘리포니아는 전지역에 걸쳐 일반적으로 농업이 경제의 주체가 되어왔고, 따라서 각종 곡물·축산물·채소류 및 오렌지·레몬을 중심으로 한 감귤류의 시장으로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해 왔으나,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급속한 공업화의 추세로 농업의 쇠퇴가 현저하다. 석유를 중심으로 한 공업원료 획득이 쉽고 1936년 완성된 후버댐의 수자원을 이용하여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공업이 크게 발전하였다.

 

정밀기계·섬유·금속·석유관련산업·화학·식품가공·제강·인쇄 등 각종 공업에 더하여 컴퓨터·통신기·전자산업 및 우주항공산업이 중요한 경제적 지주(支柱)이다.

각종 공업제품과 석유·농산물 등은 샌피드로만(灣)의 로스앤젤레스항을 통해 선적되며, 특히 남아메리카 및 태평양 경제권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수출입액에 있어서, 로스앤젤레스항과 롱비치항의 액수를 합치면, 태평양연안에서는 샌프란시스코를 능가하여 가장 많다. 로스앤젤레스항은 어항·군항으로서도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

 

또 전국에서 철도·하이웨이·항공로가 집중하여, 육상·항공교통에 있어서도 태평양연안 남부지역의 중심지이다. 로스앤젤레스는 아름다운 해안풍경을 포함한 풍부한 자연의 경승지로서 관광지로도 중요한 몫을 하고 있으며, 따라서 수많은 오락·행락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캘리포니아주립대학을 비롯한 약 10개의 주요 대학 및 자연역사 박물관·미술박물관·경기장 등이 있고, 뮤직센터를 본거지로 하는 로스앤젤레스필하모니관현악단이 있다.

 

태평양의 현관 구실을 하고 있는 만큼, 한국·중국·일본·필리핀 등 동양계 이민들이 많고, 과거 에스파냐·멕시코령이었기 때문에 멕시코인·흑인의 인구 비율도 높아, 인종문제에 기인하는 사건들이 끊이지 않는다. 그 대책의 하나로, 시가지 재개발에 의한 거주환경의 개선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교포가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이 도시에 1976년 미국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여, ‘우정의 종(鐘)’을 기증한 바 있다. 북서부의 할리우드·비벌리힐스에는 광대한 영화 스튜디오가 있고, 영화배우와 유명인사들의 고급 주택가로도 유명하며, 영화산업이 쇠퇴되어 가는 오늘날에도 할리우드의 선셋 거리·할리우드 거리 등의 환락가는 여전히 몰락하지 않고 있다.

 

시(市) 북동부의 윌슨산(1,740m)에는 지름 254cm의 천체망원경으로 유명한 윌슨산 천문대(天文臺)가 있고, 남쪽 40km 지점의 애너하임에는 디즈니랜드가 있다. 또한 1984년에는 제23회 하계올림픽을 개최하였다. 1967년 12월 한국의 부산시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 디즈니랜드(Disneyland)

1955년 만화영화제작자 월트 디즈니가 로스앤젤레스 교외에 세운 대규모 오락시설이다. 개장 당시 부지면적이 730.5㎢(테마파크 면적 300㎢)였으나 그 뒤에도 부지와 시설을 확충하여 현재는 총 면적이 약 920㎢에 이르게 되었다.

 

개장 이후 총 입장자 수는 2억 명을 넘어섰으며 연간 입장자가 1,000만 명을 넘고 그 중 70%가 어른이다. 바깥 둘레를 산타페 철도가 돌고, 유원지 안에는 1890년대의 미국 마을을 재현한 ''메인 스트리트 USA''를 중심으로 ''모험의 나라'', ''개척의 나라'', ''동화의 나라'', ''미래의 나라'' 등의 7개 구역이 테마별로 배치되어 있다.

 

그 중 모험의 나라는 큰 나무들이 울창하고 강물이 미로처럼 얽혀 있는 열대 정글로서 무시무시한 고대 신전과 타잔의 집 등에서 스릴 넘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또 개척의 나라에서는 서부극의 복장과 증기선, 골드러시 현장 등을 볼 수 있다.

잠자는 숲속의 공주가 있는 성의 성문을 지나 들어가면 동화의 나라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담보·피터팬 등을 만날 수 있으며, 미래의 나라에서는 공상과학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1971년 플로리다주(州) 올랜도에 디즈니랜드의 100배가 넘는 넓은 부지에 월트 디즈니월드를 개설했고, 1983년에는 일본의 지바현 우라야스시(市)에 총 넓이 820.6㎢(그 중 460.2㎢가 테마파크)의 도쿄디즈니랜드를 개장했다. 시설 내용과 운영 방식은 미국의 것과 같지만, 32종의 공연물 가운데 두 가지는 일본인 관객을 위하여 새로 개발한 것이다. 또 1992년에는 프랑스의 마른느라발레에 디즈니랜드 파리를 개장했다.

 2001년 2월에는 디즈니랜드 바로 옆에 새로운 테마파크인 디즈니 캘리포니아 어드벤처를 개장했다.

 

- 유니버설스튜디오(Universal Studios)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영화 스튜디오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샌퍼낸도 계곡의 넓은 부지 위에 마련된 영화촬영장이다. 유명영화의 세트 및 특수촬영장면, 스턴트쇼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일종의 놀이공원으로 스튜디오 투어, 스튜디오 센터, 엔터테인먼트 센터 등 3가지 코스로 구분되어 있다.

스튜디오 투어(Studio Tour)는 트램이라는 안내버스를 타고 영화 속에 등장했던 세트를 돌아보는 코스이다. 뉴욕 브로드웨이나 멕시코풍의 무대, 킹콩과 조스, 대지진 등의 세트를 관람할 수 있다.

스튜디오 센터(Studio Center)는 특수촬영장면이나 실제 촬영모습을 관람할 수 있는 코스로, 기구를 타고 고대 이집트 문화를 경혐할 수 있는 미라의 복수(Revenge of the Mummy-The Ride), 지진이나 화재 등 영화 속에 등장했던 재난의 공포를 직접 체험하는 백드래프트(Backdraft), 특수촬영효과의 이면을 살펴볼 수 있는 스페셜 이펙트 스테이지(Special Effects Stages) 등 테마별로 구성되어 있다. 엔터테인먼트 센터(Entertainment Center)는 실제로 영화에 출연해 보거나 또는 영화에 출연했던 동물들의 묘기, 스턴트쇼 등을 관람하는 코스이다. 스튜디오 옆에는 18개의 영화를 동시에 상영하는 대형 영화관 시네플렉스 오디언(Cineplex Odeon)과 레스토랑, 쇼핑센터 등이 마련되어 있어 매년 약 7,0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 노츠베리 팜(Knott's Berry Farm)

면적은 0.65km²에 이른다. 서부개척시대를 재현시킨 유원지로서 로스앤젤레스에서 남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지점에 있다. 원래 이곳은 1920년대에 월터 노트(Walter Knott)와 그의 가족들이 딸기를 팔던 딸기농장이었으나 현재의 유원지로 변모된 것이다. 내부에는 서부개척시대의 포장마차, 기관차, 마을 등이 있어 당시의 모습을 강하게 느낄 수 있다.

 

- 조지 C. 페이지 박물관(George C. Page Museum)

홍적세 유적이 발견된 라 브레아 타르 피츠(La Brea Tar Pits)에 세워진 자연사박물관이다. LA자연사박물관의 부속 박물관이다. 이 지역에서 발굴된 화석 유적과 동물의 뼈조각 등 방대한 분량의 유적을 수집, 전시하고 있다. 특히 호랑이, 코끼리, 늑대, 말 등 동물의 진화과정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였다. 또한 이곳에서 이루어지는 연구과정과 실험실을 관람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으며, 화석을 분류하는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넓은 잔디와 열대숲으로 조성된 박물관의 정원에는 약 3만 년 전의 포유류 동물이 기름이 올라온 호수에 빠져 죽는 모습이 모형으로 재현되어 있다.

 

- 할리우드(Hollywood)

로스앤젤레스 중심부에서 북서쪽으로 13km 떨어진 지점에 있으며, 1910년에 시(市)의 일부가 되었다. 20년 영화촬영소가 설립되면서 발전하였다. 미국의 주요 영화회사에 대한 중앙배역사무소(中央配役事務所)와 영화박물관 등이 있어 미국 영화계의 총본산 구실을 한다. 할리우드볼(Hollywood Bowl)이라고 불리는 19년에 건설된 유명한 야외극장과 그리피스 공원에 있는 연극 원형극장, 콘크리트 앞뜰에 많은 배우들의 손바닥 또는 발바닥 도장이 찍혀있는 중국극장 등이 있다.

할리우드 지구 서쪽에 인접한 비벌리힐스 일대는 부호나 영화배우가 많이 사는 고급주택지이며, 선셋 대로(大路)가 할리우드를 동서로 관통하여 비벌리힐스와 이어진다.

*헐리우드는 19C 말에서 20세기 걸쳐 이탈리아계와 유태계 이민자 들에 의해 만들어진 도시

영화의 도시가 된 것은 화창한 날씨 때문이다.

 사막지대에 있는 헐리우드는 일년 내내 맑고 푸른하늘을 자랑한다.

 

- 그라우맨스차이니즈 극장(Grauman's Chinese Theatre)

1973~2001년에는 맨스차이니즈 극장(Man''s Chinese Theater)이라 불렸다. 중국의 사원건축을 모방한 외관 때문에 차이니즈 극장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나 실제로는 태국의 사원건축을 더욱 닮았다. 이곳이 할리우드의 명소가 된 것은 극장 앞 마당 콘크리트 바닥에 유명한 스타의 손과 발자국이 사인과 함께 새겨져 있기 때문이다. 관광객들은 영화를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타들의 흔적을 주로 감상하기 위해 이곳을 찾는다.

 

-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Hollywood Walk of Fame)

할리우드 대로(Hollywood Boulevard)와 바인 스트리트(Vine Street) 사이에 위치한다. 그라우맨스차이니즈 극장 앞을 중심으로 영화, TV, 음악계 스타들의 이름이 새겨진 별 모양의 동판이 도로에 박혀 있다. 길이는 2.5km나 되며 찰리 채플린, 톰 크루즈, 필 콜린스, 비비안 리 등 슈퍼스타들의 이름이 새겨진 도로를 거닐 수 있다. 독특한 복장의 사람과 거리에서 춤을 추는 사람 등 할리우드의 독특한 거리문화를 느낄 수 있다.

 

- 비벌리힐스(Beverly Hills)

원래는 인디언이 살던 마을이었으나 에스파냐인에게 정복당하면서 엘란초 로데오 드 라스 아구아스(El Rancho Rodeo de las Aguas)라고 불렸다. 1906년 로데오랜드워터(Rodeo Land and Water Company)에 의해 샌타모니카산맥 기슭에 마을이 생겨나면서 지금의 이름이 붙었다. 초기에는 정착민들이 적었으나 1914년 시로 승격된 이후 완전히 주거지역이 되었다.

할리우드가 가까이에 있어 유명 영화배우나 사업가들이 살기 시작하면서 호화로운 고급 주택단지가 형성되었다.

시내에는 유명 호텔과 대형 백화점들이 들어서 있으며 특히 로데오거리나 윌셔거리에는 고급품을 취급하는 상점과 식당이 많기로 유명하다. 이 때문에 쇼핑을 하거나 배우들의 호화주택을 구경하려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행정적으로 독립되어 독자적인 경찰력과 학교를 가지고 있으며,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가 있다. 부근 해안에 관광휴양지인 샌타모니카가 있다.

 

- 코리아타운(Koreatown)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서쪽의 올림픽거리를 기점으로 동쪽의 버몬트거리, 북쪽의 비벌리 거리, 서쪽의 웨스턴 거리를 연결하는 지역이 한국인이 모여사는 곳이다. 로스앤젤레스에 거주하는 한국인의 약 40%가 이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영어를 구사할 수 없어도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한국인과 한국 상점이 즐비하다.

미국 속의 한국인 이곳에는 한국 교포가 경영하는 수많은 종합병원과 수백 개의 한국인 교회, 불교사찰까지 있다. 1992년 LA흑인폭동이 일어났을 당시 가장 큰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

 

- 롱비치(Long beach)

로스앤젤레스에서 남쪽으로 32km 지점에 있는 로스앤젤레스 위성도시군(群)의 하나로, 태평양안에 위치하는 관광·휴양도시이다. 세리토스해협을 통해 로스앤젤레스항(港)에 연결된다.

 1784년경에 에스파냐령(領)인 란초니에토(Rancho Nieto)의 일부였고, 그후로는 로스알라미토스(Los Alamitos)와 로스세리토스(Los Cerritos)로 나누어졌다. 1880년 영국인 윌리엄 어윈 윌모어(William Erwin Willmore)가 처음으로 취락을 건설하였고, 1882년 로스세리토스 자리에 윌모어라는 이름으로 시(市)를 설계하였다.

이후 해변휴양지로 발달하였고, 1888년 긴 해변에서 유래한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으며, 1897년에 시가 되었다. 1920년 북부의 시그널힐에서 유전이 발견된 후 발전하였고, 제2차 세계대전 후 로스앤젤레스 대도시권으로 성장하였으나 1933년의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길이 14km의 해안에는 해수욕장 설비가 완비되었고, 말발굽 모양으로 바다에 돌출된 레인보잔교(棧橋)를 비롯하여 시공회당, 수많은 공원 등에 관광·휴양객이 찾아온다.

동쪽 롱비치항은 대부분 해군기지로 이용되나, 동쪽에 인접한 샌피드로항과 함께 무역항·어항으로서도 중요하다. 아름다운 해안경관과 쾌적한 지중해성 기후로 해안에는 별장지가 많다.

 

현재는 석유정제·금속공업·항공기·선박·자동차·비행기 제작 외에 타이어·비누 제조 및 과실·생선통조림 등 다양한 공업이 발달하였고, 해양탐사도 이루어진다. 교육시설로는 롱비치시립대학(1927)·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1949)가 있다. 1969년까지 미스유니버스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영국의 호화 여객선인 퀸메리호(號)가 해사박물관(海事博物館)으로 사용되고 있다.

 

- 로스세리토스 운하(Los Cerritos Channel)

롱비치 동쪽에 있는 조그마한 운하다. 애너하임 도로에서 시작하여 아라미토스만(灣)을 지나 마린 스타디움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밀물과 썰물이 드나들어 습지대가 형성되었다. 이 습지대는 조그마함에도 불구하고 50종의 새들이 월동을 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잭던스터 마린 생태계보존지구(Jack Dunster Marine Biological Reserve)가 있어 가족의 피크닉과 자연학습장 레크리에이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보호지구를 관통하는 좁고 구불구불한 길이 있는데 이곳에는 부양식 도크가 있고 2개의 부양식 전망대가 있다.

침식작용이 심해 콘크리트 옹벽을 설치하였으며 그 위에는 식물을 재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운하 언덕 위에는 잘 보존된 역사적인 집이 있는데 이름은 ''라 카사 드 란초 로스 세리토스''이며 뜻은 ''작은 언덕에 있는 목장의 집''이다.

 

- 레돈도비치(Redondo Beach)

LA 공항에서 북쪽으로 약 24km, LA 중심가에서 서쪽으로 약 29km 떨어져 있다. 1800년대부터 100년 이상 세계 각국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관문 역할을 한 항구로 유명하였다. 그 후 LA항이 개발되자 저렴한 비용 때문에 화물선과 크루즈 선박들이 LA항으로 몰리면서 레돈도 해변은 점차 항구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지금은 유명한 휴양지가 되었다.

현대의 서핑이 탄생한 곳이라고 불릴 정도로 해변 스포츠의 요람이다. 또한 미국의 유명한 밴드인 ‘비치 보이스’의 서핑 비트가 탄생한 곳이기도 하며 미국의 젊은이들에게 문화적으로도 많은 영향을 주었다. 주거와 놀이 공간이 함께 공존하는 휴양 도시로 인기가 있다. 벤치와 화장실, 각종 유명 레스토랑, 쇼핑 센터 등이 들어 서 있으며 특히 게요리가 유명하다. 태평양으로 지는 황홀한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이다.

 

- 퀸메리호

총톤수 8만 1237t, 항해속력 28.5kn, 선객정원 1,962명이다. 퀸엘리자베스호의 자매선으로 프랑스의 노르망디호(8만 3673t)에 대항하여 1930년에 건조하기 시작하여 1934년에 진수했다.

호화여객선으로 1936년과 1938년에 북대서양횡단 신기록을 수립했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고속력과 방대한 수용력(1회에 병력 1만 5000명을 수송)으로써 활약한 획기적인 거선이었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여객선 서비스의 부진과 노후 및 거대한 선체로 채산성이 없어 1967년 미국에 팔렸다. 지금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 계류되어 호텔과 박물관으로 이용되고 있다.

 

- UCLA대학교

흔히 약칭인 ‘UCLA’로 알려져 있다. 1882년 8월 많은 시민들의 헌금으로 개교한 캘리포니아주립보통학교 로스앤젤레스 분교가 그 기원이다. 1914년 할리우드 지구로 옮겨진 학교에 대하여 1919년 5월 23일에 ‘캘리포니아대학교 남부 분교(Southern Branch of the University of California)’로 인가를 받았고, 각 캠퍼스가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대학교 규모를 갖춘 종합대학군인 주립 캘리포니아대학교의 2번째 대학교가 되었다.

1927년 현재의 이름으로 바꾸었고 1929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1969년 스탠퍼드 연구 기관과의 협력으로 세계 최초의 컴퓨터 네트워크이자 현재의 인터넷의 기반이 된 아파넷을 개발했다. 1933년에 석사 과정, 1936년에 박사 과정이 시작되었다.

연구 중심 대학으로 2010년 기준 문리과대학과 예술·건축, 교육·정보학, 공학·정보학, 법학, 경영, 공공정책, 연극·영화·텔레비전스쿨, 5개 전문보건대학원(의학, 신경정신병학, 간호학, 치의학, 공공보건학)을 두고 있다. 문리과대학은 다시 인문·생명과학·물리학·사회과학·대학교육학부로 나뉜다. 총 118개의 학부 과정, 200개의 대학원 과정을 제공하며 특히 의과대학, 교육·정보학대학의 수준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로스앤젤레스 도심지의 웨스트우드(Westwood)에 위치한 캠퍼스는 일반적으로 오래된 건물들이 많은 북(北)캠퍼스와 주로 현대식 건물이 있는 남(南)캠퍼스로 나뉜다. 부속시설로 도서관, 미술관, 수목원, 실험용 농장, 여러 개의 정원, 라디오 방송국, 지구물리천체연구소, 고분자생물학연구소, 두뇌연구소, 생의학·환경과학연구소, 의학공학연구소, 치과연구소, 영화보관소 등이 있다.

졸업생 또는 교수로 노벨상을 수상한 대표적인 인물은 글렌 시보그(1951, 화학), 브루스 메리필드(1984, 화학), 윌리엄 샤프(1990, 경제학), 엘리너 오스트롬(2009, 경제학) 등이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의 가볼만한 곳

 

그리피스 천문대 그리피스 파크 디즈니랜드 공원

로스앤젤레스 개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로스앤젤레스를 여행하기 전에

멜로즈 거리 뮤직 센터 선셋 스트립

시빅 센터 엑스포지션 공원 올베라 거리

왁스 기념관 워크 오브 페임 조지 C. 페이지 박물관과 타르 핏츠

차이나타운 차이니즈 극장 템퍼러리 컨템퍼러리 미술관

파머즈 마켓 할리우드 볼 현대 미술관

 

1.그리피스 천문대

 

주소 = 2800 E. Observatory Rd., Los Angeles, CA 90027 ☎(213)664-1191

공원의 남쪽 로스앤젤레스 거리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세워진 천문대가 현재는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내부에는 우주에 관한 전시품과 플라네타륨이 있으며, 맑게 개인 날 밤에는 30cm 반사 망원경으로 하늘을 관찰할 수 있다.

영화〈이유없는 반항〉를 촬영한 현장에는 천문대를 향하여 우측에 제임스 딘의 두상이 보인다.

개관시간 = 07:00~11:00 (월요일은 휴관)

요금 = 입장은 무료, 플라네타륨 $3.50, 레이져 쇼 $6.

가는 방법 = 다운타운에서 MTA 버스 #1을 타고 Hollywood Blvd. & Vermont Ave.에서 하차하여 #203 버스로 갈아탄다. #203 버스는 1시간 간격으로 오후에만 운행한다.

 

2.그리피스 파크

 

할리우드의 북쪽으로 펼쳐진 미국 최대의 도시 공원이다. 자연 지형을 그대로 살린 1,600ha의 거대한 공원 안에는 3개의 골프장과 테니스 장·승마 코스·야외 극장 이외에 동물원과 천문대가 있다.

거리의 소음에서 해방되어 다람쥐나 새들과 접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휴일에는 야유회나 바비큐를 즐기는 사람들로 붐빈다.

공원 내를 연결하는 대중 교통수단이 없으므로 자동차를 가지고 가지 않으면 불편한 점이 많다.

 

3.디즈니랜드 공원

 

주소 = 1313 harbor Blvd., Anaheim, CA 92803 ☎(714)999-4565

디즈니랜드가 위치하고 있는 애너하임 시는 로스앤젤레스와 샌디에이고 사이의 오렌지 카운티에 속해 있다.

애너하임 시는 안전하고 건전한 관광 도시로 교통망이 잘 정비되어 있어 편리하다.디즈니랜드는 연령·성별에 관계없이 전세계인을 매료시키는 꿈의 나라이다. 디즈니랜드의 문을 들어선 순간부터 그곳에는 꿈과 환상의 놀이세계가 펼쳐진다.

잠자는 숲속 미녀의 성을 중심으로 모험의 나라·미래의 나라·환상의 나라·개척의 나 라 등이 전세계인을 기다리고 있다. 매년 특이한 어트랙션이 추가되고 있으며 시즌마다 다양한 특별 행사가 준비되고 있다. 추수감사절·크리스마스·부활절 등의 명절에는 더욱 많은 인파가 몰려들어 개원시간이 평소보다 연장된다.

 

디즈니랜드를 즐기는 방법

 

디즈니랜드에 입장하면 우선, 가이드북과 그 날의 행사 정보를 입수해 둔다. 출발지를 어디로 할 것인가는 개인의 기호에 따르는 것이지만, 메인 스트리트 스테이션에서 디즈니랜드 철도를 타고 전체를 한번 둘러보면서 계획을 세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재 디즈니랜드는 메인 스트리트 USA·프론티어랜드·뉴올리언스 광장·클리터 컨트 리·어드벤처랜드·판타지랜드·툰타운·투머로우랜드 등 8개의 테마랜드로 구성되어 있 으며 60종류의 어트랙션, 57개의 상점, 34곳의 레스토랑·음료수 판매대가 설치되어 있다.

특히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역시 활력이 넘치고 아찔함이 있는 어트랙션이다. 다소 기 다리게 되더라도 오전 중에 봐 둘 것을 권하고 싶다.

여름의 일렉트리컬 퍼레이드는 21:00와 23:30, 불꽃놀이는 23:00에 행해진다. 디즈니랜드 성 앞의 센트럴 플라자 주변이 구경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이므로 퍼레이드가 시작되기 1 시간 전에 자리를 확보해 두는 것이 좋다.

그밖에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한 어트랙션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만족하게 즐기기 위해서는 2일 정도의 시간적 여유가 필요하다.

 

·입장료

2일·3일 패스는 유효기간이 없으므로 무리해서 계속 사용할 필요는 없다. 패스는 중앙 입구의 매표소에서 구입한다. 3세 미만의 어린이는 무료이고 7세 이하의 어린이는 어떠한 어트랙션이든 어른이 인솔하여야 한다.

 

·주차

자동차 1대당 $5이며 주차장은 매우 넓으므로 위치를 반드시 기억해두자.

 

·개원시간

 

어트랙션 소개

 

·메인 스트리트 USA Main Street U.S.A

 

소방차 Fire Engine

디즈니랜드의 초기형 소방 자동차를 타고 즐긴다.

 

Horseless Carriage

복제된 아메리칸 클래식카를 타고 거리로 나간다. 이 어트랙션은 소방차 Fire Engine와 같이 타운 스퀘어와 센트럴 플라자 사이를 운행한다.

 

디즈니랜드 철도 Disneyland Railroad

구식 증기기관차로 디즈니랜드를 일주한다.

 

'링컨과 위대한 시대' 월트 디즈니 스토리관 The Walt Disney Story Featuring 'Great Moments with Mr. Lincoln'

디즈니 상과 기념품, 월트 디즈니의 개인 방을 견학하교 16대 미국 대통령을 기념하는 오디오 애니메트로닉스를 구경한다.

 

디즈니랜드 쇼케이스 Disneyland Showcase

디즈니랜드의 과거, 미래의 모형이나 사진을 진열하고 있다. 월트 디즈니 사의 새로운 행 사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어트랙션이다.

 

메인 스트리트 시네마 Main Street Cinema

6개의 스크린으로 고전작품인 미키마우스 만화를 상영한다.

 

페니 아케이드 Penny Arcade

1센트·5센트·10센트·25센트로 즐길 수 있는 상점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다.

 

·모험의 나라 Adventureland

매혹적인 티키 룸 Enchanted Tiki Room

새와 꽃, 그리고 하와이의 티키 신에 대한 열대지방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정글 크루즈 Jungle Cruise

탐험대의 대형 보트를 타고 세계 열대지방의 강을 따라 정글을 탐험한다.

 

스위스 가족의 나무 위의 집 Swiss Family Treehouse

스위스인 가족이 나무 위에 세운 집에 올라가 디즈니랜드를 내려다본다.

 

·뉴올리온스 광장 New Orleans Square

카리브의 해적 Pirates of the Caribbean

해적 모양을 한 선원들과 보트를 타고 카리브 해안선을 침략하는 어트랙션이다.

 

도깨비 집 Haunted Mansion

무서우면서도 재미있는 '행복한 도깨비'와 함께 모험을 즐기는 어트랙션이다.

 

디즈니랜드 철도 Disneyland Railroad

메인 스트리트에서 내릴 수도 있고 원 내를 일주할 수도 있다.

 

·클리터 컨트리 Clitter Country

스플래시 마운틴 Splash Mountain

디즈니의 명작 를 모티브로 한 어트랙션으로 1회의 급강하가 있다.

 

데이비 크로켓의 카누 탐험 Davy Crockett's Explorer Canoes

황야의 무법자 가이드와 카누를 타고 스스로 노를 저어 미국의 강을 일한다.

 

컨트리 베어 플레이하우스 Country Beat Playhouse

컨트리 웨스턴 뷰에 참가해 보자. 귀여운 곰과 바리톤이 이곳의 명물이다.

 

테디 바라의 아케이트 Teddi Barra's Swingin' Arcade

5·10·25 센트로 즐길 수 있는 개척기의 놀이이다.

 

·개척의 먼나라 Frontierland

개척의 나라 사격장 Frontierland Shootin's Arcade

전동사격을 즐길 수 있는 아케이드다.

 

빅 선더 광선 철도 Big Thunder Mountain Rail

골드 러시의 기원이 된 산을 폭주하는 긴장감이 넘치는 제트 코스터에 도전해보자.

 

마크 트웨인의 증기선 Mark Twain Steamboat

외륜선을 타고 강을 내려와 '목화의 전성 시대'를 방문한다.

 

범선 컬럼비아 Sailingship Columbia

복제된 미국 최초의 범선 컬럼비아 호를 타고 지구를 항해한다. 특별한 기념일이나 여름 철에만 운항한다.

 

골든 호스슈 잼버리 Golden Hoseshoe Jamboree

옛 서부 시대를 재현한 코미디 쇼로 개원 이래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예약은 개원 15분 후부터 받으므로 골든 호스슈에 가서 무료 예약카드를 받아두자.

 

뗏목을 타고 톰 소여의 섬으로 Rafts to Tom Sawyer Island

동굴과 절벽 투성이의 톰 소여의 섬으로 뗏목을 타고 간다.

 

마이크 핑크의 킬보트 Mike Fink Keel Boats

야생 상태의 미개척 땅을 탐험한다.

 

빅 선더 목장 Big Thunder Ranch

옛 서부의 목장·통나무 집·마구간·애완동물 농장 등을 둘러본다.

 

·환상의 나라 Fantasyland

잠자는 숲속 미녀의 성

잠자는 숲속 미녀 이야기를 환상적인 화면으로 보여준다.

 

백설공주의 무시무시한 모험 Snow White's Scary Adventures

7인의 난쟁이가 사는 오두막집에서 마법의 성까지를 모험한다.

 

피노키오의 모험 여행 Pinocchio's Darring Journey

피노키오와 함께 피노키오의 집까지 여행한다. 유혹에 넘어가지 않도록 주위하자.

 

아서 왕의 회전목마 King Arthur Carrousel

72마리의 준마에 올라타고 달리는 어트랙션이다.

 

공중을 나는 코끼리 수색대 Jumbo the Flying Elephant

환상의 나라에서 하늘을 마음껏 날아보자.

 

미래로 향하는 스카이웨이 Skyway to Tomorrowland

미래의 나라로 편도 공중 여행을 한다. 디즈니랜드의 공중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케이시의 서커스 열차 Casey Jr. Circus Train

작은 열차를 타고 동화의 나라로 여행을 떠나자.

 

비디오폴리스 Videopolis

팬터지 랜드 안의 실내 극장으로 특정 휴일이나 여름밤에는 댄스 무대로 변한다.

 

동화 나라의 운하 보트 Storybook Land Canal Boats

동화에 나오는 모형의 세계로 보트를 타고 간다.

 

스몰 월드 It's a Small World

행복의 배를 타고 전세계의 귀여운 어린이들을 만나본다.

 

모터 보트 크루즈 Motor Boat Cruise

모트 보트를 조종하면서 급류 속으로 전진해 보자.

 

환상의 나라 오토피아 Fantasyland Autopia

어린이들이 스스로 운전하면서 달릴 수 있는 고속도로 어트렉선이다.

 

마터호른 봅슬레이 Matterhorn Bobsleds

눈사람이 기다리고 있는 얼음 동굴을 빠른 속도로 통과하는 제트 코스터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

회전 컵과 회전 접시를 타고 이상한 나라로 출발해보자.

 

토드의 엉터리 운전 Mr. Todd's Wild-Ride

방향 설정 없이 무턱대고 자유롭게 달리는 여행이다.

 

피터팬의 하늘 여행 Peter Pan's Flight

런던의 상공에서 네버랜드의 해적이 있는 가레온 선박까지 비행 여행을 떠난다.

 

·툰타운 Mickey's Toontown

미트 미키 Meet Mickey

미키의 집을 방문하여 미키와 기념촬영을 한다.

 

미니의 집 Minnie's House

미니의 귀여운 집을 방문하여 뒤뜰에 있는 샘에서 소원을 빌어보자.

구피의 집 Goofy's Bounce House

구피의 집에서 뛰어보기도 하고 튕겨 나오기도 하면서 즐긴다.

 

미스 데이지 호 'Miss Daisy' Donald's Boat

툰타운의 연못에 떠다니는 도날드의 보트이다.

 

고 코스터 Gadget's Go-Coaster

코스는 짧지만 터널과 연못이 있어서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롤러 코스터이다.

 

졸리 트롤리 Jolly Trolley

흔들거리며 툰타운을 달리는 트롤리이다.

 

·미래의 나라 Tomorrowland

 

스타 투어즈 Star Tours

모의 조정장치를 이용하여 신나는 우주 여행을 떠난다.

 

EO선장 Captain EO

마이클 잭슨 주연의 3-D 영화 <캡틴 EO>를 상영한다.

 

스페이스 마운틴 Space Mountain

제트 코스터로 대우주를 향하여 아슬아슬한 초스피드 모험을 떠난다.

 

환상의 나라로 가는 스카이웨이 Skyway to Fantasyland

환상의 나라로 연결되는 전망차이다.

 

디즈니랜드 철도 Disneyland Railroad

그랜드캐니언과 원시 세계를 그린 환상의 그림 속을 통과하는 철도이다. 뉴올리언스 광 장에서 하차해도 되고 원내를 일주해도 된다.

 

미래의 나라 오토피아 Tomorrowland Autopia

직접 운전 기사가 되어 미래 나라의 거리를 달린다.

 

디즈니랜드 모노레일 Disneyland Monorail

디즈니랜드 위를 달려서 디즈니랜드 호텔까지 왕복한다.

 

서클비전 World Premiere Circle-Vision

360도 원으로 된 스크린으로 <중국의 불가사의>을 상영되는 14:00까지 감상한다.

14:00 부터는 <아메리칸 자니>를 감상할 수 있다.

 

미래의 나라를 천천히 돌아보는 피플 무비 People Mover 나 스스로 우주선을 조정할 수 있는 로켓제트 Rocket Jets, 잠수함으로 해저 여행을 떠나는 잠수함 항해 Submarine Voyage등이 있다.

 

*편의 시설

 

·물품 보관소 Locker Room

선물이나 의복 등의 소형 짐은 메인 스트리트의 타운 광장에 있는 소방서와 중앙 시장 Emporium 사이에 위치한 물품 보관소를 이용하자.

슈트 케이스 등 대형 짐은 주차장행 전용 트램에서 가까운 매표소의 서쪽 라커를 이용하면 된다.

 

·분실물

선물이나 의복용 물품보관소 옆에 분실물과 습득물 코너가 있다.

 

·안내

타운 광장 안의 시티 홀에서는 디즈니랜드의 일반 정보를 알려주며 미아 안내도 한다. 남캘리포니아 내의 레크리에이션 관련 행사나 교통수단에 관한 정보는 메인 스트리트 끝에 있는 카드 코너에서 얻을 수 있다.

 

·기타

음식이나 음료수는 공원 안으로 갖고 들어갈 수 없으며 어트랙션 안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된다.

 

4.로스앤젤레스 개요

 

뉴욕하면 마천루, 샌프란시스코하면 안개와 언덕길이 연상되듯이 각 도시는 그 도시 나름대로의 독특한 이미지를 갖고 있다. 그러나 로스앤젤레스는 매우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어 어떤 한 가지 이미지만으로 말하기 곤란할 정도이다.야자수가 늘어선 아름다운 해변을 떠올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할리우드의 영화계를, 혹은 베버리 힐스의 호화 주택을 떠올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로스앤젤레스의 관광 포인트는 넓은 범위에 흩어져 각각 나름대로의 개성을 발휘하고 있다.

로스앤젤레스라는 지명은 스페인어 '천사의 마을'에서 유래된 것으로, 현재도 천사의 여러 가지 얼굴로 전세계인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을 받고 있다.

 

5.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

 

주소 = 5905 Wilshire Blvd., Los Angeles, CA 90036 ☎(213)857-6000

1965년에 개관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미술관은 미국에서도 유수한 규모를 자랑하는 복합미술관이다. 5개의 건물로 이루어졌는데, 그 규모가 매우 커서 건물 모두를 돌아보는 데에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무거운 짐은 매표소 옆의 체크 룸에 맡기도록 한다.

 

·아맨슨 빌딩 Ahmanson Building

지하에서는 중국 도기와 수묵화, 한국 회화 등이 전시되며 1층에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후반까지의 미극 회화를 중심으로 월트 디즈니 컬렉션인 ,등이 전시되어 있다.17~19세기 유럽의 호화로운 금·은 세공품을 모은 Gilvert Collection도 있다.

2층에는 유럽 회화와 공예품을 중심으로, 3층에는 13~14세기의 베트남과 태국의 석상, 15~16 세기의 인도의 불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앤더슨 빌딩 Anderson Building

지하와 1층은 기획전시실이며 2층과 3층에는 고갱·마티스·피카소 등 1900~1960년 사이의 근대 미술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해머 빌딩 Hammer Building

1층은 기획전시실과 기념품점이 있으며 2층에는 앤더슨 빌딩으로 통하는 연결 통로가 있고 사진·소묘화·19세기 후반의 유럽 회화 등이 전시되어 있다.

 

6.로스앤젤레스를 여행하기 전에

 

L.A.의 가장 큰 특징은 그 크기이다. 도시 면적에 비하여 버스 이외의 대중 교통 수단의 발달은 미약한 상태이기 때문에 여행의 목적을 확실하게 해놓지 않으면 도시의 윤곽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여행이 끝나버릴 위험성이 있다.L.A.를 여행하기 전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다음의 3가지 요소를 고려하기 바란다.

 

①무엇을 할 것인가

할리우드의 영화계 견학·고급 주택가 구경·테마 파크 등 자신의 여행 테마를 정한다.

②거점은 어디로

①의 실현 가능성은 거점이 되는 호텔의 위치에 지대한 영향을 받는다. 디즈니랜드를 만끽하고 싶은 사람은 애너하임에 머무는 것이 바람직하며 해변을 즐기려는 사람은 샌타모니카나 베니스에 머무는 것이 적당하다.자신의 여행 목적지와 동떨어진 곳에서 숙박하면 이동하는 데만 3~4시간 걸리게 되어 그 만큼 시간을 낭비하게 된다.

 

③이동수단은 무엇으로

대중 교통수단이 발달해 있지 않으므로 모든 장소가 자동차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버스 노선은 매우 발달하여 관광 포인트로 알려진 장소는 거의 연결하고 있으나 이동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며 편수도 적어서 이동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시간이나 장소에 관계없이 목적지로 이동하려면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택시는 길거리에서는 잡을 수 없으며 요금도 상당히 비싸다.

 

7.멜로즈 거리

 

L.A. 유행의 최첨단을 달리는 상점들이 많은 부티크 거리이다. 이곳을 방문하면 L.A.에서 어떠한 패션이 유행하고 있는지를 첫눈에 알 수 있다.

가는 방법 = Hollywood Blvd.와 Highland Ave. 가 맞닿은 모퉁이에서 #217 버스를 타고 약 10분 정도 가서 Melrose Ave. & Fairfax Ave.의 교차지점에서 하차한다.

 

8.뮤직 센터

 

L.A. 음악과 연극의 중심으로 드로시 챈들러 파빌리온 Drothy Chandler Pavilion·마크 테이퍼 포럼 Mark Taper Forum·아맨슨 극장 Ahmanson Theater 등 3개의 커다란 극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해안을 대표하는 문화의 중심으로 L.A.필 하모니의 본거지이며, 아카데미 수상식이 행해지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LA 3일 즐기기..

1일째 - 유니버셜 스튜디오 -> 다운타운 -> 비버리힐스 -> 헐리우드 & 스타의 거리 : 맨스차이니스 극장에서 영화관람

2일째 - 디즈니랜드 vs 매직마운틴 : 강력한 놀이기구 탑승을 원하신다면 강추

3일째 - 산타모티카 : 해양 레포츠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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