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드가레자와 시그나기 갑자기 렌터카에 꽂혔다. 보통의 경우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택시를 대절해서 하루만에 다비드가레자(Davit Gareja)와 시그나기(Sighnaghi)를 다 돌아보는 하루 일정이다. 미모가 받쳐준다면 조지아에서는 손만 들면 지나가는 차들이 팍팍 선다고 하지만... 우리 일행의 미모는 그닥!! 그런데 .. 2016년 지금은 여행중 /6월 코카서스 2016.04.29
소풍 : 므츠헤타 - 우플리시케 - 고리 6월 19일 새벽 2시 트빌리시 공항 도착. 가방찾고 입국 수속하고 환전하고... 어정쩡거리다 숙소에 도착하면 새벽 4~5시쯤 될지 모른다. 하루 방값이 아깝긴 하지만 그렇다고 생짜배기로 앉아서 해가 뜨길 기다릴 순 없다. 트빌리시 올드타운에 있는 호스텔을 예약해놨다. 잠깐 눈은 붙이겠.. 2016년 지금은 여행중 /6월 코카서스 2016.04.28
따뜻한 땅, 트빌리시 우리 여행의 첫 도시, 조지아의 트빌리시다. 해발 500m, 도심 한 가운데 남북으로 쿠라 강이 흐른다. 트빌리시(tbilisi)는 조지아어로 '따뜻한'이라는 뜻. 5세기 조지아의 카트리(Kartli) 왕이 사냥을 하는데 화살에 맞은 꿩을 잡으러 사냥 매가 날아가보니 뜨거운 유황온천에 꿩이 익어 있었대.. 2016년 지금은 여행중 /6월 코카서스 2016.04.27
햇살 바람 초원... 그리고 착한 사람들이 있는 곳, 코카서스 벌써부터 심장이 벌렁거린다. 드넓게 펼쳐진 초원을 걷는 내가 보이고, 눈부신 햇살과 살랑살랑 바람을 타는 친구들이 보인다. 그 너머 일년내 녹지않는 눈을 이고 있는 험준한 산도 보이고... 코카서스를 간다. 코카서스 3국은 코카서스 산맥의 남쪽으로 흑해와 카스피해를 사이에 두고 .. 2016년 지금은 여행중 /6월 코카서스 2016.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