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지금은 여행중 /6월 크로아티아

크로아티아에서 만날 못난이 천사 벨라

프리 김앤리 2014. 5. 22. 13:57

< 2014 6월 투어야여행사 단체배낭 크로아티아 준비 17 >

 

크로아티아엘 가면 못난이 천사를 만날 수 있다.

못났기는 하지만 아주 따뜻한 천사 '벨라'.

 

크로아티아의 여성 화가 '엘라'는 불우한 어린 소녀들을

그들의 부모들을 대신해 돕고 싶어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터너 증후군, 고아, 암, 아동 학대, 실종된 아이들,

당뇨병, 백혈병, 자폐증 등을 겪는 전국의 소녀들에게

'벨라'라는 천사를 만들어 선물합니다.

붉은 머리카락에 등에는 날개를 단 벨라는

못생겼지만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벨라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날아간답니다.

천사 벨라의 그림을 파는 곳은

크로아티아 전역에 있습니다.

의미도 있고 워낙 귀여워 소장할 가치가 충분하니

크로아티아를 여행하다

천사 벨라를 발견했다면 꼭 사보세요.

                     <프렌즈 동유럽>에서 옮김

 

크로아티아에서 유명한 여성화가 엘라(Ella Svilan Svalina)의

엘라 그림은 Angel - by - Ella로 불리며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액자에 든 작은 그림에서 부터 브로치나 가방등에서

못난이 천사 벨라를 만날 수 있다.

 

스플리트의 골목길, 그리고 쟈그레브의 중심가에

천사 벨라를 파는 가게가 있다.

 

이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럽고 귀여운 벨라 덕분에

그리고 마음씨 따뜻한 엘라 아줌마 덕분에

크로아티아의 여행이 설레인다.

 

 육심원 작가라고 불리는 우리나라 못난이 아줌마와도 많이 닮았다.

 

 

 

 

못난이 천사 벨라를 그린

크로아티아의 화가

엘라(Ella Svilan Sval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