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지도

 

<투어야여행사 단체배낭 1월 스페인 모로코 준비 24>

 스페인은 유럽 대륙의 남서부에, 모로코는 아프리카 대륙의 서북부에 위치한다.

 

 

 

 

모로코의 수도는 라바트이지만 영화때문인지 사람들은 카사블랑카를 더 많이 가는 편.

그래도 뭐, 도시라는 건 비슷하지만 카사블랑카에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이슬람 사원이 있다.

 

중북부에 있는 FEZ는 모로코에서 가장 오래된 이슬람 도시로 12세기의 골목이 그대로 있는 메디나(올드타운)가 유명하며 세계테마기행 시작 화면의 가죽 염색공장이 페즈의 한 장면이다.

 

페즈의 약간 위로 올라가면 쉐프샤우엔이 있는데 온 세상이 흰색과 푸른색으로 되어 있는 아주 아름다운 마을이다. 흰색과 푸른색의 골목, 집, 가게 하면 흔히들 그리스의 산토리니 섬을 떠올리는데 모로코의 쉐프샤우엔도 그에 못지않게 멋지다.

 

모로코는 서부 사하라 사막지역에 해당하는데 그 관문이 마라케쉬다. 마라케쉬는 아프리카의 에너지가 강렬하게 느껴지는 제마 엘프나 광장에서 다양한 퍼포먼스와 미로와 같은 메디나 골목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모로코 사하라는 주로 여기에서 시작하여 영화 글레디에이터등의 배경이 됏던 와르와잣을 지나 황량한 사막으로 들어가게 된다. 

 

에싸위라와 아가디르는 대서양과 맞닿아 있는 해양도시로 이슬람 문화를 맛보면서도 넓게 펼쳐진 해안을 맘껏 즐길 수 있는 도시.

북쪽의 탕헤르는 스페인 남부에서 배로 모로코를 넘어올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 도시다.

우리는 이번에 스페인 세비야에서 마라케쉬로 비행기를 타고 들어와 에싸위라를 갔다가 카사블랑카를 들러 한국으로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