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지금은 여행중 /1월 이탈리아 남프랑스

밀라노, '패션을 잡아라!'

프리 김앤리 2014. 12. 13. 15:22

 

<투어야여행사 단체배낭 2015년 1월 이탈리아 준비 3>

 

화려한 두오모 성당도 있고,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 진품이 걸린 성당도 있고

미켈란젤로가 죽기 3일전까지 작업했다는 론다니니의 피에타도 있고,

또 음악을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평생 그 무대에 한번 서보는 게 소원이라는 스칼라 극장도 있는 밀라노!!

사람들이 이탈리아의 밀라노를 가는 이유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밀라노가 파리, 뉴욕과 더불어 세계 패션의 선두도시이기 때문이다. 

 

패션의 도시, 밀라노. 

그래, 어디로 가야할까? 어느 거리로 가야 진정한 패션의 고수들을 만날 것인가? 

명품을 사고 안사고는 본인들의 마음, 그러나 밀라노를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적어도 이 거리는 걸어야 하지 않겠는가!!!

딱 네군데다.

명품 샵이 즐비한 고급 쇼핑 아케이드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Galleria Vittorio Emanuele Ⅱ)와

세 명품 거리, 몬테나폴레오네 거리(Via Montenapoleone) · 델라 스피가 거리(Via Della Spiga) · 산탄드레아 거리(Via Sant’Andrea)다.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갈레리아(Galleria Vittorio Emanuele Ⅱ).

두오모 대성당 앞에서 스칼라 광장까지 이어지는 유리로 된 아케이드다.

프라다 본점을 비롯해 루이 비통, 구찌 등 이름있는 명품 브랜드가 줄지어 늘어서 있다.

바닥에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아메리카를 상징하는 프레스코화가 있고

중앙 십자로 바닥에는 로물루스, 백합, 빨간색 십자가, 황소가 그려져 있다. 이들은 각각 로마, 피렌체, 밀라노, 토리노의 문장이다.

한편 바닥의 그림 중 농경을 상징하는 프레스코화 중에 황소그림의 생식기 부분을 발로 밟고 한 바퀴를 돌면 행운을 가져다 준다는 전설???

 

지도로 본다면 이렇다.

명품 거리, 몬테나폴레오네 거리(Via Montenapoleone) · 델라 스피가 거리(Via Della Spiga) · 산탄드레아 거리(Via Sant’Andrea)는  

스칼라 극장에서 동쪽으로 2~300m 를 걸어가면 만날 수 있다.

'유럽의 명품 거리' 하면 주로 로마의 콘도티 거리를 떠올리는 데 밀라노의 패션 거리에는 우리가 알고 있는 명품들이 다 있다고 생각하면 될 정도!!

루이비통, 베르사체, 아르마니, 돌체, 샤넬, 프라다, 페라가모, 랄프 로렌, 구찌, 헤르메스.....

 

눈이 바쁠까? 손이 바쁠까? 다리가 아플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