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는 유로화를 쓴다.
유로도 자꾸 오르고 있다는 데...
나오기 직전에는 조금 떨어지더니만...
1유로 - 1,770원
1파운드 - 2,054원
다시 여행을 나와서는 제대로 된 식당에서 밥을 한번 먹은 적이 없는 것 같다.
아시아를 여행하다가 와서 그런지 살인적인 물가에 저절로 몸이 사려진다.
언제쯤되면 익숙해지려나?
아니면 영원히 안되려나?
이러다 슈퍼의 Economy 코너에 있는 빵, 야채만 먹다가 가는 거 아닌지 몰라....
▷ 6월 20일(토, T82) 런던 루톤공항- 아일랜드 케리공항- 킬라니 12, 522 걸음
숙박비 ( 킬라니 Railway Hostel, 이틀치) 68 유로 , 케리 공항- 킬라니 버스 9
슈퍼( 베이컨, 맥주, 감자, 물...) 9.6 총 86.6 유로
▷ 6월 21일(일, T83) 킬라니 자전거타기 19,062 걸음
자전거 1일 대여 24, 저녁 ( Fish & Chips, 맥주) 9.42 , 슈퍼 (스파게티 소스, 계란, 물...) 6
총 39.42 유로
▷ 6월 22일(월, T84) 킬라니 -리머릭 - Doolin 15,588 걸음
킬라니 - 둘린 버스 36 , 점심 (Fish & chips, 콜라) 6.6 , 숙박비 (Aille River Hostel, 이틀치 ) 66,
슈퍼(빵, 물, 과일, 소세지, 우유, 야채등) 7,4 총 116 유로
▷ 6월 23일(화, T85) Cliff of Moher 걷기 41,538 걸음
콜라 2, Tea 2, 슈퍼 (빵, 토마토, 쥬스, 참치등) 7. 5, 빨래(건조 ) 2 총 13.5 유로
▷ 6월 24일(수, T86) Doolin - Galway 13,757 걸음
둘린-골웨이 버스 25.6 , 숙박비 ( Kinaly Hostel ) 42 유로 , 슈퍼 7.5 유로 총 75.1 유로
▷ 6월 25일 (T 87, 목) 골웨이- 데리 - 부시밀스 15,348걸음
골웨이 - 데리 버스 44유로,
데리 - Coleraine 버스 10.4파운드 , Coleraine - Bushmills 버스 6파운드
Bushmills 숙박비 (Rest River Hostel 이틀치) 64파운드
과일(자두, 복숭아) 3.2파운드 슈퍼(감자, 햄, 스파게티 재료...) 7.9 파운드
총 44유로, 91.5 파운드
▷ 6월 26일 (T 88, 금) Giant Cause Way 37,558걸음
기념품(마그네틱) 2.5 파운드 슈퍼(계란, 생선튀김, 물, 맥주, 토마토...) 9.5파운드 빵 (스콘) 1.4파운드
인터넷 1파운드 , 아이스크림 0.6파운드 과일 (복숭아) 2파운드 총 17 파운드
▷ 6월 27일 (T 89, 토) Bushmills - Derry - Belfast 13,281걸음
부시밀즈- 벨파스트 252번 버스 17파운드, 숙박비 (이틀치 Belfast International Youth Hostel) 48파운드
슈퍼(스테이크 고기, 야채, 빵 등) 7.25 총 72.25파운드
▷ 6월 28일 (T 90, 일) Belfast 시내 33,289 걸음
딸기 0.6파운드. 슈퍼 (야채, 생선, 와인, 우유, 빵, 야채, 물, 크림 스프등) 12.6파운드
인터넷 3파운드, Boarding Pass 인쇄 0.4 총 16.6 파운드
▷ 6월 29일 (T 91, 월) 벨파스트 - 더블린 공항 12,029 걸음
벨파스트- 더블린 공항 버스 28파운드,
저녁 (맥도널드 닭튀김, 콜라) 8.2 유로 총 28파운드, 8.2 유로
*** 아일랜드 ( 6월 20일- 6월 29일, 총 10일) 결산
382.82유로 + 225.35 파운드 ≒ 1,140,460원
⇒ 숙박비 : 176유로 + 112파운드 ≒ 541,570원 (47.5%)
⇒ 식 비 : 66.22유로 + 45.05파운드 ≒ 209,740원 (18.4%)
⇒ 교통비 : 114.6유로 + 61.4파운드 ≒ 328,960원 (28.8%)
⇒ 기 타 : 26유로 (자전거 대여등) + 6.9파운드 (인터넷) ≒ 60,190원 (5.3%)
총 213, 972 걸음
역시 비싼 동네다.
숙박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47.5%. 하루저녁에 무조건 일인당 3만원 이상이니...
한번도 둘이만 쓰는 더블룸에 들어가 본 적도 없는데...
식비는 상대적으로 적게 들었다.
식당에 가지 않고, 슈퍼에서 재료를 사와 직접 해먹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둘이서 아무거나 잘먹고, 해먹고 다니는 걸 그리 귀찮게 여기지 않으니
(아니, 이 동네 사람들은 무얼 먹나? 슈퍼를 들여다 보기 즐거워 하는 경향도 있는데다,
부엌에서 다른 나라 애들이 어떻게 먹나?도 잘 살핀다. 그리고 다음날은 우리도 그렇게 해먹고...
그것 또한 여행이라고 생각하면 즐겁기도 하다.
한국에 가면 이제는 우리 식탁이 더 다양해 질수 있을꺼다. )
아일랜드에 들어와서는 참 많이 걸었다.
Cliff of Moher, Giant's Cause Way...
트레킹하기에는 아주 좋은 코스들이다.
국립공원들을 다니면서 트레킹 하면 좋을 것 같다.
이 코스를 한번 정리해 봐야 할 듯.
걷는 프로그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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