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지금은 여행중 /여행가계부

스코틀랜드 (6월 30일 - 7월 7일, 8일간) 완료

프리 김앤리 2009. 7. 9. 09:51

< 스코틀랜드 >   

스코틀랜드는 영국령이므로 파운드를 쓴다.

그런데 스코틀랜드 ATM기에서 돈을 뽑으면 Scotish Pound가 나오는 데

이 지폐는 잉글랜드에서는 쓰지 못한단다.

벨파스트에서는 Irish Pound 가 나와서, 이것 또한 잉글랜드나 스코틀랜드에서 못쓴다고 하더니만...

대영제국이라고, 같은 나라라고 할 때는 언제고, 한 나라의 화폐가 이렇게 많아서야...

물론 잉글랜드 파운드는 북아일랜드나 스코틀랜드 어디서나 쓸 수 있단다.

종주국이라서 그렇나?


1파운드 - 2,054원


▷ 6월 30일 (T 92, 화) 더블린- 에딘버러   25,881 걸음

   에딘버러 공항 - 시내 버스 7파운드,  점심 (Noodle, 탕수육 같은 거? ) 5.5 파운드 

   슈퍼(복숭아, 닭, 우유 등) 8.5 파운드  시내버스 2.4 파운드

   숙박비(사흘치, Globertrotter Inns) 36 파운드                             총 59.4 파운드


▷ 7월 1일 (T 93, 수)  에딘버러   24,323 걸음 

   숙소- 시내 셔틀 버스 왕복 5 파운드 ,  슈퍼 (와인, 빵, 스파게티, 베이컨, 스프 등) 17.3 파운드

   에딘버러성 입장료 26 파운드  수은 건전지 3.3 파운드 , 슈퍼(콜라,스낵, 물 등)   3.3 파운드운                                                                                                                            총   54.9파운드

▷ 7월 2일 (T 94, 목)  에딘버러  26,961걸음

   숙소 - 시내 왕복 셔틀버스 5파운드,  슈퍼 (물....) 3.05 파운드, 빨래 3파운드

   인터넷 1.5 파운드, Scotland Explore Pass (사흘짜리) 70파운드           총 82.55파운드


▷ 7월 3일 (T 95, 금)  에딘버러 - Pitlochry - Aviemore   15,248걸음

   숙소- 시내 셔틀버스 1회 3파운드,   점심 (Fish & Chips) 5.4파운드,   T-shirts 4.45 파운드

   기념품 4.9파운드,   숙박비 (Aviemore Youth Hostel ) 34파운드,   슈퍼 11.1 파운드

   물 0.75 파운드,                                                          총 63.6 파운드


▷ 7월 4일 (T 96, 토)  Aviemore (Cairngorm National Park)   29,129 걸음

   까페라떼 2잔 (인터넷 까페) 4파운드,  Aviemore 시내- Cairngorms Car Park 버스 왕복 6.3

   슈퍼 (닭, 마샬라커리, 우유, 과일 등) 10.2                                  총 20.5파운드


▷ 7월 5일 (T 97, 일) 아비모어- 인버네스- 포트 윌리암스- 글렌코   22,205걸음

   숙박비(Glencoe Youyh hostel, 이틀치) 64, 슈퍼(계란, 기네스...) 10.2        총 74.2 파운드


▷ 7월 6일 (T 98, 월) 글렌코, Pap of  Glencoe 등반   26,405 걸음

   기록적인 날... 한푼도 안쓴 날... 쓸 수 없었음... 산중에 있어서...


▷ 7월 7일 (T 99, 화) 글렌코- 글래스고 -에딘버러- 야간 버스로 런던    15, 552 걸음

   에딘버러- 런던 야간버스 40.5, 점심(맥도널드) 8.5, 글래스고 Locker 6        총 55파운드


 

*** 스코틀랜드 총 결산

    6월 30일 - 7월 7일 (8일간)

    총 410.15파운드 ≒ 842,450원 (하루 평균 105,000원)


  ⇒ 숙박비 : 134   파운드 ≒ 275,240원 ( 32.6%)

  ⇒ 식  비 : 90.2  파운드 ≒ 185,270원 ( 22%)

  ⇒ 교통비 : 136.8 파운드 ≒ 280,990원 ( 33.4%)

  ⇒ 기  타 (입장료,인터넷 등): 49.15 파운드 ≒ 100,950원 ( 12%)


*** 188,704걸음


아일랜드보다는 조금 덜 쓴 것 같다.

그래도 어른 둘이서 유럽 여행을 하면서 쓰는 돈 치고는 기록적인 것 같다.

학생들도 일인당 하루에 7-8만원 쓴다고 계산해야 하는데..

기록을 세울 마음은 전혀 없지만, 아직 여행이 많이 남아있어

아끼고 또 아끼다 보니 저절로 기록이 세워지는 듯.

그러나 기록을 세울려고 하고 싶은 것을 하지 않는 정도의 바보들은 아니니

적절한 지출을 하고 있는 거겠지...

 

우선 식비에서 많이 아끼고 있다.

그리고 영국권이라서 입장료가 적게 드는 것도 있고,

잠자는 곳도 유럽에서는 도미토리에 들어가고...

 

우리의 여행 타입이 주로 트레킹 하는 게 많아서 돈이 조금 적게 드는 지도...

그래도 돈이 푹푹 나가는 것 같아 매번 떨고 있다.


역시 여기서도 많이 걸었다.

고작 8일 있었는데 18만 8천 걸음이나...

하루 평균 2만 3천보는 더 걸은 셈이다.

하이랜드 트레킹은 압권이었다.

정말 좋았던 곳...

다시 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