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8

T110 (7월 18일) 살아있는 지구, 아이슬란드 네번째 이야기

아이슬란드에서 벌써 여섯밤을 보냈다. 점차 익숙해지는 느낌. 아르카네스의 해지는 해변에서 또 하루밤을 차안에서 보낸 뒤 다시 길을 떠난다. 16일, 오늘 처음 도착지는 씽발라바튼 (Pingvallavatn) 이다. Vatn이라는 걸 보니 여기도 호수가 있겠다!! 그냥 싱벨러라고도 한다. 핑발라바튼은 화산활동으로 ..

T107(7월 15일) 낯설고 경이로운 나라, 아이슬란드 세번째이야기

언제 우리가 아파트라는 곳에 살았나 싶다. 여긴 그냥 하늘과, 바다 그리고 산, 화산, 황무지,폭포, 용암... 이런것들과만 맞닿아 있을 뿐. 우리의 아이슬란드 여행은 계속된다. 생각보다는 편안하게 차안에서 하루밤을 보낸 뒤 다시 길을 떠났다. 오늘은 아침부터 피요르드 해안을 지나는 길이다. 앞으..

T105(7월 13일) 빙하와 용암의 나라, 아이슬란드

정말 까마득하게 느껴졌던 8박 9일간의 아이슬란드 여행이 끝났다. 정보도 별로 없고, 주변에 가본 사람들도 거의 없는 미지의 머나먼 땅, 사실 아이슬란드 여행에는 막연한 동경과 두려움이 교차하고 있었다. ‘살아있는 지구’를 보려면, ‘지구의 생성과 그 변화’를 알고 싶으면 경이롭고 놀라운 ..

T103 (7월 11일) 북위 64도 08분 아이슬란드 레이캬빅에서

정말 높은 곳 까지 올라왔습니다. 해발고도가 아니라 위도상으로. 북위 64도 08분이랍니다. 여기는 세계지도에서 한참 위에 있는 나라, 아이슬란드의 수도 레이캬빅입니다. 66도 33분만 넘어서면 북극권이라는데, 거의 북극권에 들어선 것 같습니다. 정말 먼 곳까지 날아왔습니다. 레이캬빅에서 40분 정..

[스크랩] 아이슬란드 관련 여러가지 정보입니다.

2008년 6월달에 3주 일정으로 아이슬란드를 중심으로 북유럽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아이슬란드 정보가 옛날 정보 밖에 없어서 2008년 정보로 업뎃해봅니다. 1. 아이슬란드 입국. 비행기는 아이슬란드에어(Iceland Air)가 유럽 주요국과 연결, 스칸디나비아에어(SAS)가 오슬로에서 연결, 아이슬란드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