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6

T242 (11월27일) 어지럽다. 그러나 활기넘치는 이집트의 카이로에서

드디어 아프리카로 넘어왔다. 지난 몇달동안 조용하고 차분하던 유럽을 돌다와서 그런지 이집트 카이로에 들어서자 마자 우리에게 다가오는 느낌은 모든것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에 수 많은 혼란이 온다. 어디를 가나 사람들 천지고, 우리의 의지와 상관없이 너무나 많은 소리들이 우리 귀에 들어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