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묵칼레 6

나는 즈거들이 무슨 짓을 했는지 전혀 알수 없다 - 파묵칼레

<8월 터키 SBK 단체배낭 6> 그래! 이런 멋진 호텔에 도착한 것까지는 좋았어 !!! 난생 처음 가장 멋진 호텔에 들어선거야. 파묵칼레를 두번이나 갔었지만 이런 호텔이 있다는 건 꿈에도 몰랐지. 체크인, 그 까이것 빨리 좀 안되면 어때? 에어컨 빵빵 터지겠다, 게다가 와이파이까..

T296 (1월20일) 목화의 성, 파묵칼레

파묵칼레는 '목화의 성'이란 뜻이다. 목화가 핀 것 마냥 산 전체가 하얗다는 뜻이다. 이름이 그렇다고 목화가 핀 것도 아니고, 물론 눈이 산 전체를 덮고 있어서도 아니다. 아주 오랜 세월, 다량의 석회분을 함유한 물이 솟아 넘쳐 암석 표면을 흘러 내려 쌓이고 굳고, 또 쌓이고 굳기를 반복, 수만겹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