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지금은 여행중 /10월 터키

이스탄불 명소

프리 김앤리 2012. 9. 15. 06:00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 이스탄불. 이스탄불 명소 1>

 

그래도 해외 여행 구력이 나름 좀 있다고 뻐기는 내가

여전히 세상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가 어디냐고 물어오면 한결같이 말한다.

"터키의 이스탄불!!!"

가장 살고 싶었던 곳이라거나, 며칠동안 푹 쉬고 오고 싶은 곳이라거나

음식이 가장 맛있었다거나 사람들이 친절했던 곳 등의 질문에는

질문을 하는 상대에 따라 혹은 그 순간의 분위기에 따라 갈팡질팡 오락가락하지만

가장 매력적인 도시를 묻는 질문에는 변함이 없었던 것 같다.

한 곳에서 바라보는 도시의 한 풍경,

동서양이 함께 기독교와 이슬람이 함께 아시아와 유럽이 그리고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하나되는 곳.

하나의 프레임 안에 서로 다른 둘이 같이하고 있음을 고스란히 담아낸 이스탄불.

몇번을 그곳에 갔으나 단 한번도 그곳이 내게 감동적이지 않은 적은 없었다.

늘 마음이 설레었고 가슴이 뛰었다.

 

이번 시월.

다시 터키를 간다.

다시 매력적인 이스탄불로 간다.

 

아야소피아(Ayasofya Museum)

  터키의 이스탄불에 소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잔틴양식의 성당.

  처음에는 그리스도교 성당으로 지어졌으나 터키 지배하에서는 이슬람교 사원으로 사용되었다.

 

술탄 아흐멧 1세 자미(Sultanahmet Camii, 일명 블루모스크

  터키를 대표하는 사원이며, 사원의 내부가 파란색과 녹색의 타일로 장식되어 있기 때문에 '블루 모스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다.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제14대 술탄 아흐메드 1세가 1609년에 짓기 시작하여 1616년에 완공했다.

톱카프 궁전(Topkapi Sarayi)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오스만제국의 궁전.
  오스만투르크제국의 7대 술탄 '메메드 2세'가 건축했으며, 현재는 술탄이 사용하던 무기, 의복 등을 전시하는 박물관으로 사용된다.

 

예레바탄 지하 저수지(Yerebatan Sarinci, 일명 지하궁전)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비잔티움제국의 지하저수조.
  이스탄불이 비잔티움 제국의 수도인 콘스탄티노플이었던 6세기에, 비잔티움 제국의 황제인 유스티니아누스 1세가 콘스탄티노플의 부족한 식수를 해결하기 위해

  아야 소피아 옆 지하에 건설했다

 

슐레마니예 사원(Suleymaniye Camii)

  이스탄불 대학의 북쪽, 골든호른강(Golden Horn R.)을 조망할 수 있는 언덕에 자리잡고 있으며 이스탄불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사원으로 꼽힌다.

  오스만투르크제국의 제10대 술탄인 쉴레이만(Suleiman) 1세 때 건축가 미마르 시난(Mimar Sinan)이 1550년부터 1557년까지 7년에 걸쳐 건립하였다. 

 

예니 사원 (Yeni Camii)

  터키 이스탄불의 에미뇌뉘(Eminönü) 지구에 있는 모스크 중 하나로 이스탄불에서 가장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곳이다. 1665년에 완공되었다.

 

갈라타 타워(Galata Tower )

  갈라타 타워는 터키의 이스탄불, 갈라타 지역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워의 전망대에서는 유럽과 아시아를 가르는 해협인 보스포러스 해협과 골든혼 그리고 이스탄불 시내 전체를 볼 수 있다.

 

돌마바흐체 궁전 (Dolmabahςe Saray)

  바다를 메워서 간척한 곳에 세웠다. 원래는 술탄 하흐메트 1세가 휴식처로 쓰던 건물이 있었는데,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제31대 술탄 압둘 마지드가 1853년에 대리석으로 새로 궁전을 지었다.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을 본떠 지은 유럽풍 건축물이다.

발렌스 수도교 (Valens Aqueduct)

  터키어로는 '회색 매의 아치'라는 뜻의 'Bozdoğan Kemeri'라고 한다.

  구시가지에 있으며, 로마제국의 발렌스 황제 시대인 378년에 지어졌다. 오스만투르크 시대까지 주변에 있는 물을 끌어다가 궁전에 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했다.

 

테오도시우스 성벽(Theodosius Suru)

 콘스탄티노폴리스를 방어하는 삼중의 성벽이다. 콘스탄티노폴리스가 난공불락의 도시로 불리게 된 데에는 이 성벽의 도움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