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 사나이 스탈린의 고향. 고리 마음에 들지도 않고 흥미롭지도 않지만... ㅠㅠ우리가 가는 딱 그곳이 그의 고향이라니까... 뛰어넘어가도 별 문제가 없지만... 고대도시 우플리시케를 가려면 그의 고향을 반드시 거쳐 가야하므로... 작년 여행에서도 갈까말까 망설였다. 아니 안갈꺼라고 마음먹고 갔었다. 트빌리시를 떠.. 2018 지금은 여행중 /5월 코카서스3국 2018.05.02
조지아 사람들의 영혼의 고향, 므츠헤타 므츠헤타(Mtskheta). 트빌리시로 옮기기 전까지 이베리아 왕국의 수도. BC 3세기부터 500년 이상 왕국의 수도로 번성을 이룬 곳이다. 러시아 혁명 전까지는 노아의 후손이었던 므츠헤토스(Mtshetos) 가 세웠다고 전해져왔다. 노아의 방주가 멈췄을 것이라고 추정하는 아라랏산이 그리 멀지 않으.. 2018 지금은 여행중 /5월 코카서스3국 2018.05.02
시그나기에서 한 잔의 와인을!!! 별로 크지 않은 시그나기. 조금만 걸어다녀보면 동네 모든 것이 눈에 들어온다. 살랑살랑 산책하시면서... 매운 눈으로 식당을 찾는걸로 Restaurant Mtevani, Shio's Restaurant, Nikala Restaurant,Goldwine, Orko's Wine Restaurant.... 걷다보면 모두 만난다. 2018 지금은 여행중 /5월 코카서스3국 2018.05.01
조지아 역사 .세계는 한 권의 책이다. 여행을 하지 않는 사람은 그 책의 한 page만 읽는 것과 같다. - 성 아우구스티누스.사람이 온다는 것은 실로 어마어마한 일이다. 그는 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그의 미래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 시인 정현종 조지아에서 사람이 .. 2018 지금은 여행중 /5월 코카서스3국 2018.04.29
유럽으로 넘어가는 황금다리, 쉐키 <쉐키 Sheki> 코카서스 산맥에 파 묻혀 있는 숲 속 마을, 실크로드의 교역지, 중국에서 유럽으로 넘어가는 황금의 다리... 수많은 이름으로 부르는 아제르바이잔의 쉐키, 호두나무가 많은 아제르바이잔의 대표적 장수마을이다.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장수마을인 파키스탄의 훈자마을에.. 2018 지금은 여행중 /5월 코카서스3국 2018.04.29
쉐마카의 예띠 굼바즈 앞에서 여행을 가면 늘 보러 다니는 것들. 거대한 유적 · 아름다운 건축물 · 유명한 예술 작품들... 묘지도 그렇다. 거대한 묘지 · 아름다운 묘지 · 유명한 묘지... 그곳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우리도 이야기를 담는다. 살아 생전의 권력을, 못다 이룬 사랑을, 삶의 유한함을... <이집트.. 2018 지금은 여행중 /5월 코카서스3국 2018.04.29
불꽃의 도시, 바쿠 2 바쿠는 Bagh-kuh(신의 언덕)와 Bad-kube(바람의 도시)라는 페르시아어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산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이란 뜻이 담겨있다. 작년 바쿠여행의 첫날은 정말 지독하게도 바람이 불었다. 이러다가 이 큰 호텔 창문이 다 날아가는 게 아닌지 밤새 떨었던 기억... "간밤에 무슨 바람.. 2018 지금은 여행중 /5월 코카서스3국 2018.04.28
고수 빼주세요! 나도 처음에는 그랬다. 이상한 향이 나는 고수라는 풀이 들어있는 음식은 거북했다. 베트남 쌀국수든 태국의 똠양꿍이든... 어떤 볶음요리든. 그런데 지금은?? ㅋ 고수 안들어가면 맛이 없어 못먹는다. 쌀국수에는 고수가 한가득 들어가야 직성이 풀린다. 추어탕에 산초가루를 넣고 방앗.. 2018 지금은 여행중 /5월 코카서스3국 2018.04.27
쨈보다 싼 캐비어? <지나가는 팁- 아제르바이잔에 관하여 > .세계 1차 대전 때 한 영국 병사, " 아제르바이잔에서는 캐비어가 쨈보다 더 싸다." 흑흑... 그러나 이건 한 옛날 이야기다. 캐비어는 세계 3대 진미의 하나로 등극했고 값도 무지무지 비싸졌다. .마르코 폴로, " 이곳에는 먹을 물이 없고 사람들은.. 2018 지금은 여행중 /5월 코카서스3국 2018.04.27
코카서스 3국의 첫 도시, 바쿠(BAKU) 1 불의 도시, 바람의 도시 바쿠. 코카서스 땅의 첫 도시다. 고층빌딩 숲의 신도시와 성곽으로 둘러싸여 좁은 골목과 오래된 건축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올드타운이 어우러진 도시, 바쿠로 떠난다. 구석기 시대부터 사람들이 살았으며 BC 7~8세기에는 메디아왕국의 일부, BC 6세기에는 페르시아.. 2018 지금은 여행중 /5월 코카서스3국 2018.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