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67

미안, 다시 만날수 있다면 네 이름을 기억할께

<부끄러운 추억, 리지앙의 당신> 이름이 뭔지도 기억나지 않는다. 분명 노트 한귀퉁이를 북 찢어 메일 주소도 적어줬었는데... 어느 순간에 그 종이쪼가리는 없어져버렸다. 하여튼 '순이' 비슷한 이름이었던 것 정도의 기억만 남아있을 뿐... ~~~순이씨. 미안해요. 2년이 다 지난 이제서야 당신을 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