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베르데 국립공원(Mesa Verde National Park)/콜로라도주 메사 베르데 국립공원 메사 베르데는 해발고도 2600m에 위치한 평평한 탁자 모양의 고원으로, 메사 베르데라는 이름은 스페인어로 푸른 대지(臺地)라는 뜻이다. 침식이나 퇴적작용으로 형성된, 꼭대기가 평평하고 가장자리는 경사가 급한 절벽으로 된 고원을 말한다. 메사 베르데의 경사면에는 6세기부.. 나라별 여행정보/미국 2010.10.05
솔뱅 (Solvang) / 캘리포니아주 미국 속의 덴마크 솔뱅 솔뱅은 로스 앤젤레스에서 북쪽으로 150마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300마일 떨어진, 캘리포니아 해안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조그만한 도시이다. 연중 맑은 기후의 지역으로 낮에는 따뜻하고 저녁에는 조금 쌀쌀해, 솔뱅 지역 주민들은 겹쳐입는 옷입기를 선호한다. 솔뱅(So.. 나라별 여행정보/미국 2010.10.04
20100827 시간을 걷다, 그랜드캐년 거대한 협곡, 그랜드캐년. 사진과 다큐멘터리에서 너무나 많이 봤던 곳. 익숙한 지명에 눈에 익은 경치다. 그럼에도 눈으로 직접 보니 생각보다 훨씬 더 거대하다. 우리가 가장 와 보고 싶었던 곳이기도 하다. 흔히들 그랜드캐년은 '지구역사에 대한 기록물'이라고 말한다. 지질학적 기록이 그대로 보.. 2010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10.09.15
[스크랩] 시애틀 추장 "이 땅은 우리의 소유가 아니다. 우리가 이 땅의 일부일 뿐" - 인디언 지도자 시애틀 추장 당신들은 돈으로 하늘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당신들은 비를, 바람을 소유할 수 있다는 말인가? 내 어머니가 옛날 내게 이렇게 말씀하신 적이 있다. 이 땅의 한 자락 한 자락 그 모든 곳이 우리 종족에게는 .. 2010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10.09.11
20100826 하늘과 만나는 곳, 모뉴먼트 밸리 원래 이 땅에는 네이티브 아메리칸, 나바호 부족이 살고 있었다. 미국과 멕시코가 전쟁을 벌이기 전의 일이었다. 태어나면서 부터 그저 있어왔던 땅은 부족민들이 함께 살아가야 할 곳이었지 결코 제 것으로 소유하는 것이 아니었던 나바호 사람들의 터전이었다. 그러나 1848년 멕시코와의 전쟁에서 미.. 2010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10.09.11
20100825 태양이 머무는 곳, 아치스 국립공원 "맨 그런 바위들만 보고 다니면 지겹지 않아?" 작은 언니의 말이다. 번쩍번쩍 높은 빌딩도 없고, 고풍스런 건축물들도 없다. 슬기로운 인간들이 만들어놓은 편안한 시설도 없다. 아기자기한 기념품 가게도 안 보이고, 시끌벅적한 사람들의 움직임도 없다. 그저 내리쬐는 태양과 그 속에 의연히 서있는 .. 2010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10.09.07
20100824 기억도 가물가물한 캐피톨 리프 국립공원 오랜만에 올리는 글입니다. 캐피톨 리프 국립공원(Capitol Reef National Park)의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마치 무슨 숙제 같습니다. 딱히 내 한테는 좋을것도 없는 것 같은데 반드시 해야하는 것이고, 하기 전까지는 늘 한쪽에 부담감 같은 게 있고, 다하고 나면 그저 속이 후련한 '숙제' 말입니다. 그런데 숙.. 2010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10.09.03
T20100823 우리도 바위 기둥이 된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 미국의 자연, 그냥 한마디로 딱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있었으면 좋겠다. ‘대단하다’, 이렇게만 표현해도 모든 게 다 이해 되었으면 좋겠다. ‘엄청나다’, 이렇게만 표현해도 이 대자연의 크기가 한 눈에 그려졌으면 좋겠다. ‘부럽다’ 한마디로 지금 우리의 심정이 다 드러나면 좋겠다. 몇 년전 학.. 2010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10.08.29
20100821 약속받은 땅, 자이언 국립공원 여행을 떠나온지 80일이 넘었다. 참 많은 곳을 다니고 있다. 사람들은 사진이 참 좋다고, 무슨 카메라냐고 묻지만 아직도 우리는, 우리가 받은 감동을 카메라 앵글에 다 담고 있지 못하다는 불만을 가지고 있다. 카메라 밖의 세상은, 우리 생활은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것이 아쉽기도 하다. 그래서 구구절.. 2010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10.08.27
20100820 사막 위의 두 작품, 라스베가스와 불의 계곡 사막 위의 두 작품을 만난다. 하나는 인간이 만든 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이고 또 하나는 자연이 만든 낯선 땅, 불의 계곡(Valley of Fire)이다. 둘 다 같은 네바다 사막위에 있으며 서로 한 시간 거리에 있다. 잘 지어진 수많은 호텔과 화려한 불빛, 그리고 사람의 마음을 들뜨게 하는 쇼가 있는 곳이 라스.. 2010 지금은 여행중 /여행 하루하루 2010.08.24